안녕하세요.
제가 22년도 12월에 사회복지 자격증 따고
23년도 1월부터 공부해서 지방직 사회복지직 시험 봤는데 생각보다 잘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1년 더 하자 하고 24년도 6월 지방직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수험기간에 몸이 안좋기도 하고 공부를 많이 못해서 망할 거 같아요.. 남은 한달 빡세게 해서 붙으면 좋지만 어려울 거 같은데...
올해 30살이기도 하고 아직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있어 너무 불안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사회복지직 6개월 8개월 9개월하고도 붙는다던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부모님도 주변에 딸이 사회복지직 공무원 준비한다고 다 얘기해놨는데 그런 거 생각하면 너무 죄송스럽고 수치스러워요.
심지어 친척 중에도 공무원 6개월만에 어려운 직종 들어갔다는 얘기도 들려오고요..
지금 부모님네에서 생활하고 있고 공무원 준비 이전에 벌었던 돈으로 지내고 있는데 만약 이번에 안되면 포기를 해야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1년 더 준비해보는 게 맞을까요..
사실 부모님도 이번년도 안되면 구직해라 하는데 자꾸 한번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한번 더 하면 할 수 있을 거 같은 마음도 들고요...
너무 고민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시험공부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포기하자는 생각입니다.
`내가 과연 붙을 수 있을까?`
`다른 사람도 붙는데 나도 할 수 있어.`
이 두 가지 마인드의 끝은 천양지차로 나타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합격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지금 다른 길로 돌아가면 더욱더 늦습니다.
공시시장을 지금 탈출하신다면, 새로운 난관이 있습니다. 구직활동.
최근, 경력도 나름의 자격도 있던 친구들이 서서히 사기업에서 활동가능성(직장수명)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작성자의 주변가정하이며, 일반화 될 수는 없습니다.)
이거하세요. 결과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