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준비 포기해야하나요
2024.05.18 비공개 조회 714 내공 500

안녕하세요.

제가 22년도 12월에 사회복지 자격증 따고

23년도 1월부터 공부해서 지방직 사회복지직 시험 봤는데 생각보다 잘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1년 더 하자 하고 24년도 6월 지방직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수험기간에 몸이 안좋기도 하고 공부를 많이 못해서 망할 거 같아요.. 남은 한달 빡세게 해서 붙으면 좋지만 어려울 거 같은데...

올해 30살이기도 하고 아직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있어 너무 불안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사회복지직 6개월 8개월 9개월하고도 붙는다던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부모님도 주변에 딸이 사회복지직 공무원 준비한다고 다 얘기해놨는데 그런 거 생각하면 너무 죄송스럽고 수치스러워요.

심지어 친척 중에도 공무원 6개월만에 어려운 직종 들어갔다는 얘기도 들려오고요..


지금 부모님네에서 생활하고 있고 공무원 준비 이전에 벌었던 돈으로 지내고 있는데 만약 이번에 안되면 포기를 해야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1년 더 준비해보는 게 맞을까요..


사실 부모님도 이번년도 안되면 구직해라 하는데 자꾸 한번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한번 더 하면 할 수 있을 거 같은 마음도 들고요...

너무 고민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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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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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개
先發制人님의 답변입니다.
고수 채택 13 2024-06-09 08:50
답변왕 / 월간 Top10

시험공부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포기하자는 생각입니다.

`내가 과연 붙을 수 있을까?`

`다른 사람도 붙는데 나도 할 수 있어.`

이 두 가지 마인드의 끝은 천양지차로 나타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합격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하수 채택 0 2024-06-04 01:47
답변왕

지금 다른 길로 돌아가면 더욱더 늦습니다.


공시시장을 지금 탈출하신다면, 새로운 난관이 있습니다. 구직활동.


최근, 경력도 나름의 자격도 있던 친구들이 서서히 사기업에서 활동가능성(직장수명)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작성자의 주변가정하이며, 일반화 될 수는 없습니다.)


이거하세요. 결과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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