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가능합니다.
한글맞춤법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때에는 붙여쓸 수 있다`
그리고 예시로 주어진 것이
좀더 큰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입니다.
내것 네것, 이집 저집, 물 한병 등도 가능하죠.
단, 물 한병, 밤 한톨, 집 세채 등을
물한 병, 밤한 톨, 집세 채 이런식으로 띄어쓸 수는 없습니다.
물과 한이 의미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의미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단음절이라면 붙여씀을 허용하고,
다만 과도하게 붙여쓸 수는 없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좀더큰 이새집(x)` 이런 경우처럼 말이죠.
2) 이곳저곳은 하나의 단어로 등재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붙여써야 합니다.
`이곳 저곳` 이렇게 띄어쓰면 틀립니다.
그리고
한글맞춤법 제34항 붙임1의
국립국어원 해설에도
`도로가 이곳저곳 패어(○)/패(×)(←파이어) 있다.`
라고 해설되어 있듯이, 이곳저곳은 반드시 붙여씁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