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글이지만 이제야 보고 답변달아봅니다.

전 독서실에서 멀티펜 쓰다가 며칠만에 버렸습니다. 일단 딸깍 소리 내면서 매 순간마다 볼펜 색 바꾸는 것도 참 귀찮고 짜증났고, 볼펜 성능도 그닥..

그냥 색깔별로 다이소에서 싸구려 구해서 그걸로 만족하면서 썼어요. 진짜 좋던데요? ㅋㅋ 필기감 부드럽고 잘 써지고.. 그래서 검정과 빨간색 볼펜은 무려 3자루나 새로 구매했습니다 순식간에 다 써서.

그리고 바닥에 쾅쾅 내려놓고 이부분은 배려가 없네요.

전 독서실 결제하자마자 수건 2장 구매해서 1장은 접어서 책상위 한귀퉁이에 깔았고, 1장은 바닥에 내려놨습니다.

그리고 수건위에다 필기구들 다 올려놔서 책상에 닿는 소리 안 나게 했구요, 바닥에 깐 수건은 발 올려놓는 수건입니다. 공부하다 보면 다리떨거나 슬리퍼 찍찍하는 습관이 있어서 일부러 수건 위에서 했죠.

배려가 중요합니다. 자기 멋대로 굴면 얼굴 붉히고 싸움나죠. 어쨌든 저는 그렇게 했고, 현재 합격생입니다 ㅎㅎㅎ

이제 삼색 볼팬 사용 하면 빌런이래요..

쪽지를 써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님의 꿈을 위해서 화이팅하세요.

질문자의 집중력 문제다... 질문자가 예민하다...가 아니라

전 삼색볼펜 사용자의 태도에 대해 언급하고 싶습니다.

볼펜 딸깍하는 소리, 줄이려면 얼마든지 줄일 수 있습니다.

소리 크기든지 횟수도 자신이 신경쓰면 남에게 피해 안 줄 수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주는 것 극도로 싫어하는 부류도 있습니다.

멀티펜이 내는 소리 싫어서 그 색상 수 만큼 볼펜을 갖고 다니기도 합니다.

옆좌석 사용자가 무슨 공부하는지 모르지만 공시생이라면

공무원 되겠다는 사람들이 남에 대해 무신경하다는 것, 배려안한다는 것

이 것이 문제점 아닐까요?

독서실 총무에게 얘기해서 해결하세요.

옆좌석 사용자가 만약 합격해도 그런 마인드로는 대민업무 볼 때 손해보는 쪽은 국민입니다.

저도 똑같은 경험을 했는데요.

가끔 딸깍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한줄쓰고 딸깍 다시 딸깍하고 한줄쓰고 딸깍ㅋㅋㅠㅜㅠ

그런 분들은 대부분 자기 행동이 남들에게 피해가 얼마나 가는지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을 해야 그제서야 민폐를 인식하죠ㅠ

저도 그래서 독서실 사장님께 문자로 상황을 설명드리니 직접 볼펜 빌런한테 가서 자제 부탁을 해주셨어요.

그 후로 정말 조용해졌습니다ㅋㅋㅋㅋ

무조건 당사자가 알도록 인식시키는걸 강추드려요~

예민하면 신경쓰일만한데 ...흠

보통 독서실 진짜 분위기좋은곳에서 공부하면, 초집중해서 그런 잡소리에 신경쓸 겨를없지않나요 ㅇ_ㅇ?

저런 자잘자잘한 소리에 구애받지 않을 정도로 공부에 몰입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많이 예민하시다면 소리를 내시는 분께 양해를 구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지식인보면 다들 좋은소리만 하고 자존감 높여주시는것같은데 저는 그것보다 작성자분께서 더 집중하고더 공부에 몰입하셔서 저런소리는 가볍게

무시하실 수 있으실 정도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뭘 사용하든 다른사람에게 피해만 안가면 상ㅈ관 없습니다.

저는 이것보다 이어폰 소리 크게 하는게 더 찌증니요.

삼색 극혐이에요

절대 안써요

네 저는 사용하지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멀티펜또는 삼색볼펜을 사용하게되면 옆에사람한테 볼펜바꿀때마다 소리나기때문에 피해줄것같아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단색볼펜도 도서관들어가기전에 먼저 눌려놓고 들어갑니다. 그것도 다른사람한테 피해줄것같아서요.

오늘도 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저는 잘 사용하였습니다!

우리 독서실에 문앞에 메모지가 6장 붙어 있어요

전부 삼색볼펜 금지라고 되어 있어요..

그걸 보며 좀 짜증도 나고 나도 다른 사람 한테 피해 주는게 있을까 다시 생각해 보긴 하게 되더라구요.

멀티펜은...이해를해줘야..

자리를 바꾸거나 관리자분 또는 그분에게 말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다른건 소음이지만 멀티펜 소리는 감안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멀티펜 소리에도 신경이 쓰인다는건 집중력의 문제 아닌가요

자리를 바꾸시거나 프론트에 말하는게 좋은 방법인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