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드립니다 ㄹㄱ 겹받침 발음중 ㄹㄱ 다음 어미ㄱ 이 오면 ㄹㄱ중 ㄹ로 발음하여 맑게는 말께가 되고 묽고 물꼬 가 되는 것은 이해를 했습니다 또 흙과에서 과는 ㄱ 조사이기 때문에 흑꽈가 되는것도 알겠는데 그렇다면 ㄱ 어미나 ㄱ 조사 말고 긁개 라는 단어는 명사인데 글깨 로 발음을 한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또 긁개 라는 도구는 개는 접미사로 어미나 조사가 아닌데 그러면 ㄱ 접미사가 오면 ㄹㄱ받침은 ㄹ 로 발음하는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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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채택 02019-12-17 02:42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ㄺ' 뒤에 어미가 오면 [ㄹ]로 발음이 나는 것은 표준발음법 11항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하신 것처럼 '긁+개'에서 '-개'는 어미가 아니라 접사입니다. 그런데도 [ㄹ]로 발음이 납니다. 또 다른 예로 '읽기'도 있습니다. '읽기'는 [일끼]로 발음이 납니다. 여기서의 '-기'도 접사입니다. 표준발음법 세부원칙은 '어미' 뒤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어미와 접사'까지 포함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