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들중에 연산군, 광해군, 흥선대원군처럼 왕이름 끝에 조,종이 안붙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세종,태종,인조,고종처럼요.) 아니면 저사람들이 맘대로 갖다 붙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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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채택 02019-12-1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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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27명의 왕중에 조, 종, 군으로 끝나는 왕들이 있지요 ^^ 흥선대원군은 왕은 아닙니다.(고종의 아버지로 10년간 고종이 어려서 대신 통치(= 섭정)한 것 이지 왕이 아닙니다. ^^ 조나 종, 군 등으로 표현하는 근거는 조 - 일반적으로 조는 나라를 건국한 인물 한명에게만 부여하는 명칭입니다. 고려 태조(왕건), 조선 태조(이성계) 이렇게 두명만 조를 붙여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조선은 조 명칭이 태조(이성계)말고도 여럿 있지요. ㅎㅎ 그것은 조선이 그 원칙을 어긴 것입니다.(지들 맘대로 막 붙힌 것입니다.) 종 - 조 명칭을 뺀 나머지는 모두 ~ 종으로 끝납니다. ^^ 군 - 조선시대 연산군, 광해군 처럼 군으로 끝나는 왕은 왕자였을 때 명칭을 쓴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실 왕비의 아들을 대군 이라하고, 후궁의 아들을 군 으로 표현합니다. ^^ 연산군과 광해군은 후궁의 자식으로 왕이 된 인물인데... 죽고나서 실록에 ~ 종으로 표시하지 않고 군으로 끝난것인 연산군과 광해군이 반정으로 왕위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왕자 때 칭호로 쓴것입니다. 실록에서도 일반적인 왕은 ~ 실록으로 표현하지요 예를들어 세조 실록, 성조 실록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연산군과 광해군은 폐위된 왕이라 실록 표현을 쓰지 못하고 일기라 표현합니다. 연산군 일기, 광해군 일기 이렇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