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법은 예문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선지의 내용대로 활용해 보세요. 국어의 품사 중 활용을 하는 것은 동사와 형용사와 서술격조사 '이다'입니다.  서술격조사 '이다'의 활용이 형용사와 유사하다면 형용사처럼  활용이 되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1. 형용사는 문장에서 기본형으로 쓸 수 있지만, 동사는 반드시 활용형으로 씁니다.
[예] 홍길동 학생은 밥을 먹다   -- 동사 '먹다'는 기본형으로 쓸 수 없으므로 어색한 문장
[예] 홍길동 학생이 입은 옷은 매우 아름답다 -- 형용사 아름답다를 기본형으로 사용가능
[예] 홍길동 학생은 한국인이다. -- '체언+이다'의 구성으로 기본형으로 사용가능
2. 형용사는 명령형, 쳥유형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 홍길동 학생은 당장 슬퍼라 -- 명령형 불가
[예] 홍길동 학생은 당장 한국인이어라  -- 서술격 조사 '이다'의 명령형 불가
[예] 홍길동 학생은 함께 슬프자 -- 형용사의 청유형 불가
[예] 홍길동 학생은 함께 한국인이자 -- 서술격 조사 '이다'의 청유형 불가
3. 형용사는 현재진행형 어미 사용이 불가합니다.
[예] 홍길동 학생은 매우 슬픈다 -- 형용사 불가
[예] 홍길동 학생은 한국인인다 -- 서술격조사 '이다'도 불가
위와 같이 활용 형태를 비교해 볼 때, 서술격조사 '이다'의 활용은 동사보다 형용사와 유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