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국어의 표기
2019.12.11 비공개 조회 424
안녕하세요 질문드립니다.
다음 <보기>를 참고할 때, 중세 국어의 표기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중세 국어에서는 주격 조사로 ‘이’가 쓰였는데, 이것도 세 가지 형태로 쓰였다. 첫째, ‘ㅣ’모음 이외의 모음으로 끝난 체언 뒤에서는 ‘ㅣ’로 썼고, 둘째, 자음으로 끝난 체언 뒤에서는 ‘이’가 쓰였으며, 셋째, ‘ㅣ’ 모음으로 끝난 체언 뒤에서는 ‘ㅣ’가 쓰였으나 ‘ㅣ’가 중복되므로 표기상 생략되었다. 그리고 중세 국어에서는 이어적기를 표기의 기본으로 삼았는데, 이는 앞 음절의 끝소리 다음에 오는 음절이 모음으로 시작할 경우 그 앞 음절의 끝소리를 다음 음절의 모음의 첫소리로 옮겨 적는 방식을 말한다. 
①다리(아래아 ㅏ)
②불휘
③사람이(아래아 ㅏ)
④孔子ㅣ(한자 孔子)
정답: ③
(정답률 : 34%)
---------------------------------------------------
4번에서 '공자'는 자음으로 끝난 체언이므로 '이'가 쓰여야 맞는 것 아닌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000
답변 2개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3666 2020-11-24 06:23
지식서포터즈

ㅏ 가 아니고 ㅣ 를 적어야 합니다.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평민 채택 0 2019-12-11 22:19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공자'는 자 즉 'ㅏ'로 끝는 단어입니다. 즉 모음으로 끝난 단어인 것입니다. 따라서 주격조사로 'ㅣ'를 붙이셔야 합니다. 다만 공자가 한자이므로 한자에 'ㅣ'를 직접 붙일 수 없어 옆에 적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