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한 지 2달 정도 돼 가는 사람입니다.
직렬을 바꿔야 하나 순간 고민이 되는데요.
그 이유는 검찰직 기출 때문입니다.
영어는 80점, 국어는 65점.
국사랑 형법은 아직 기본이론도 못 끝내서 기출 시작도 안 했고요.
근데 문제는 형사소송법 첫 기출 점수가 35점.
거기다 대학 졸업하긴 4년 정도 됐어도 형법, 형사소송법 전공자입니다.
이게 맞나 싶어요.
사실 원래 보호직 준비하려다 그래도 형법, 형사소송법 공부한 경험이 있어서 검찰직 준비하는 건데요.
기본이론 공부 방법은 돈 없어서 강의도 못 듣고 순수 독학.
어디서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본서를 처음부터 다시 필기하면서 공부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형소법 진도별 문제집을 사서 풀어봐야 하나``````.
형법, 형소법 기본서에는 단 한 문제도 실려 있지 않거든요.
직렬이라도 바꿔야 하나 싶을 정도로 진짜 아픈데요.
어떤 게 맞는 걸까요.
검찰직 소수직렬이고 국가직만 있는데, 인강없이 독학으로만 한다는 거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공자라고 해도 뭘 이뤘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글쓴이 님은 관련학과 졸업으로 뭘 이뤘나요?
저도 전기 전공했는데 뭐 이룬거도 없이 일행준비중이니까요.
인강듣고 공부해도 될까 말까인데 인강없이 혼자 공부하면 난이도가 말도안되게 올라가고
합격도 무기한 연장 아닐까 싶네요.
직렬을 바꾸는거도 생각해보시는거 추천드리고, 인강은 진짜 필수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