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게 우선은 넘어갔다가 

마지막쯤에 다시 풀어보는 연습 

많이 해보시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멘탈 나간 문제 붙잡고 있어도 

어차피 바로 당장은 눈에 잘 안 들어올 거고, 

그러면 그만큼 시간 부족해져서 

풀어서 맞출 수 있었던 다른 문제조차도 

틀리게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바로 넘어가는 게 불안했었는데, 

기출이나 동형 풀 때 자주 연습하고 하다 보니까 

오히려 시간도 좀 더 확보되고 

다른 과목 문제들 풀면서 조급해졌던 마음도 가라앉아서 

다시 풀 때 조금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이번 국가직 때도 안 읽히는 문제 넘어갔다가

마지막에 다시 풀어서 맞췄습니다.

실제 시험처럼 100분 모의고사 형식으로

과목 문제풀이 순서를 바꾼다든지

과목 안에서 문제풀이 순서를 바꾼다든지 (ex. 20번 -> 1번 순으로)

다양하게 많이 연습해 보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 찾으세요.

기출이나 동형 때 많이 시행착오 겪으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두셔야

시험 때 난이도에 영향을 조금이라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총평 보니까 영어가 어렵긴 했었네요

열심히 준비했으면 `나만 어려워하는게 아닐거야`라고 생각하고 푸는게 제일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