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님들의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나이 30 여자 3년차 공시생이 되어버렸어요.
그나마 영어, 한국사 과목만 90점 이상은 유지하지만, 자꾸 저두 모르게 일상 생활 패턴이 안일해져요 ㅠ
적어도 아침 8시 30분 기상해서 저녁 9시까지는 독서실에서 공부해야 하는데 알바 병행한다는 핑계에, 가끔씩은 오전 10시에 일어나서 오후 6시가 되면 집에 와서 공부도 안하구 . .
내년 무조건 합격 못하면 취직해야 하는 상황이라 ㅠㅠ
지식인님의 따끔한 매같은 조언 부탁드려용 ㅠㅠ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상의 타인한테 자기를 고쳐달라고 말하는거부터가
이미 에러 아닌가요?
완전한 제3자인 저희들 얘기 듣고 바뀔 거였으면
진즉에 님 주변인들의 얘기듣고 바꼈겠습니다.
스스로 철들지 않으면 옆에서 누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절대 안 바뀝니다.
님은 지금 공시생이 직업이 되어버렸어요. 그게 삶이 되어버린거죠.
아참.. 내년에 떨어지면 취업준비해야한다고 하셨는데,
님한테는 취직해야 하는 상황은 안 와요.
공시준비로 몇 년 썩느라 사회경력없는 30대 여성
취업 못 합니다. 중소기업에서도 안데려가요
당연히 대기업은 더 못 가구요
길이 이거밖에 없는데 왜 정신 못 차리심?
공부자극영상 보시거나 학원가서 다른 공시생들 어떻게 공부하는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벽부터 공부하는 학생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기업에서도 일해보고
지금 현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더 독하게 하셔야 보다 더 안정적인 직장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중소기업 가서 40~50대 미혼 대리님이 찝쩍대는거 보고 싶지 않으면 열심히 하셔요.
30대가 되면 일반 사기업 취업도 어려워집니다. 대부분 해당 업종에 경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30대 경력직을 뽑으려고 하지 3년정도의 공백이 있는..신입과 같은 상황의 사람를 뽑고 싶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엔 무조건 붙는 다는 결심으로 가능한 알바병행을 하지 않고 수험생활에 집중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