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일 행복한일은 항상 늘 내곁에 머문다고해요

그러니 활기차게 생활해봅시다 ㅎㅎ

저는 올해 교행 합격생이고,

이번에 10월1일자로 신규발령받았습니다.

10월부터 첫 근무 시작하는데..

현직 선배님들, 실장님한테 쎄하지 않은

도움이 되는 그런 후배 주무관이 되고싶은데

업무도 인간관계도 노력으로 커버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오해를 사거나 억울하거나

공무직이나 교사들과의 갈등 그런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지 걱정입니다.

친한친구가 2년차 교행인데 쎄한 신규가 들어왔다며

저한테 "너는 그러지말라"고 잔소리? 벌써

많이 들어서 정신적으로 지친?ㅋㅋㅋ느낌이에요ㅠ

사기업에서 6년넘게 다닌 경험과 짬밥이 있어

새로운 업무, 모르는 업무는 배우면 되고

윗분들한테 적당한 예의 그런 건 자신있는데

공직이라는 무게감은 다르게 어둡게 와닿는 면도

있어서 어찌해야할지..

일단 그때그때 대처잘하고 상황이 되봐야하는거겠죠?

지원청에서 어느 학교 발령됐는지 연락받고

바로 근무 학교행정실에 전화드려서

인수인계 받으러 가고싶고 얼굴뵙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하고 발령식 날짜에 방문해도 되는지

여쭙고 오케이해주셔서 곧 인수인계 받으러갑니다.

저 .. 성실하게 노력하고 많이 질문하고 적응하면

쎄하지 않은 보통의, 평범한 교행 신입 주무관

될 수 있겠죠? (궁금한 건 사실 연수가서도 들었고

지금도 틈틈이 교행친구한테 듣고있어서..)

저는 격려받고싶어 글 남겨봅니다 :)

현장에 따라서 조금은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나 님의 꿈을 위해서 항상 화이팅 하세요.

그러면 저도 6개월은 이 꽉 깨물고 해보고 일하다가

2년안에 8급 다니 본청 노려봐야겠네요

1.혹시 저 궁금한 것이 승진 속도는 본청이 지원청보다 빠른가요?

제가 전남이라서 나주 지원청 생각 중인데 교육청은 무안에 있어서요

거리상 나주가 가까워 지원청이 땡긴 하는데 궁금합니다

2.제가 현재 ITQ,워드프로세서로 한글,엑셀,파포같은 기본 프로그램을 하는데

그외에 미리 배워두면

업무에 도움이 되는 공부는 어떤가요?

3.어차피 신규 발령은 시골 날거라고 생각하는데(통근이 불가능할 경우

관사 고려합니다 )관사는 몇 인실가요?

4. 발령 나면 통근할 생각인데 40~50분(차 기준으로)이면 어떤가요?

5.제가 자취도 하고 취업할 겸 도단위 교육행정직을 하게 되었는데

170만원이면 충분히 자취 가능하죠?(저만의 독립된 공간만 있으면 만족합니다)

교행도 끌리네요 ㅎㅎ

발령은 거주지 배려 해주나요?

7급 승진할 때 멀리 튕겨나가기도 한다던데 사실인가요?

제가 도단위교행 준비 중이라 멀리 발령나는 게 제일 두렵네요.

1년째 근무중이시군요 너무 멋지십니다.ㅎㅎ

이렇게 공시생을 생각해주시는 모습에

더욱더 본받고싶네요 ㅎ

합격자분이 이렇게 글써주시고 답변도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 많은분들한테

도움될거에요.

Q1. 도 교육청이랑 학교랑 비교하면 승진은 대체로 교육청이 빠른가요?

Q2. 교육청이 더 인기있나요, 학교가 더 인기있나요?

Q3. 교행도 교사처럼 나이스로 업무 봐요?

Q4. 근무지 도서관에 교행 자리도 있나요? 아니면 사서직분들만 근무하나요?

Q5. 혹시 근처에 행정사 준비하는 선배님 계신가요?

일단 궁금한건 이 정도네요.

교행쪽은 제가 아는 사람이 없어서 물어볼 수 있을 때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핳.

와... 후기 감사해요~ ㅎㅎ 저는 교육행정직은 아니지만 타직렬은 어떤지 궁금했었거든요. 혹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우셨나요? 동료와의 소통? 업무? 등등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