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저도 이것, 마저, ‘하’는 글쓴이님의 생각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보니,
명령형 종결어미로 ‘여라’가 등재되어 있네요.
따라서 굳이 ‘-이-‘를 분리하기보다
하여라=하-(어간)+여라(명령형 종결어미)로 분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Q2.
될 것 같습니다.
우리말에서 조사가 생략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것V마저V하여라.”는
“이것도 마저 하여라.” 내지
“이것을 마저 하여라.” 등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