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 문장이 명사절 ( 소녀가 책을 읽는 것)을 안은 문장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혹시 그렇다면, 명사인지 동격 관형절인지 어떻게 구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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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평민채택 02019-11-14 09:24
겹문장은 서술어 기능을 하는 품사, 즉 '용언'이나 '체언+이다(서술격조사)'를 찾으라 했습니다. 명사절은 어간 뒤에 명사형 어미 'ㅁ/음'이나 '-기'가 붙어서 이루어집니다. 질문의 질문에는 명사형 어미가 없군요~~^^ 참고로,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는 것'의 형태를 명사절로 보았으나 이젠 교육과정이 변경되어 '는 것'의 형태를 따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관형절은 어간 뒤에 관형사형 어미를 찾으면 됩니다. '읽+는(관형사형 어미)'이므로 관형절이고, '소녀가 책을 읽다'=것 --> 동격관형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