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초부터 공시를 시작한 사람입니다. 제가 원래도 이명이 있어서 이어폰을 잘 안 끼려고 하고 공시를 늦게 시작한만큼 들어야 할 강의 수도 많아서 독서실을 정리하고 최근에 집으로 들어왔는데 옆집 소음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푸념차 글 남겨봅니다...
독서실 다닐때야 새벽에 나가서 들어오면 씻고 자니까 이렇게 시끄러운 줄 몰랐는데 옆집이 신생아에 4-5살쯤 되어보이는 아이 한 명에 개까지 있더라구요...ㅎ... 제 방이 화장실쪽이랑 붙어있어서 그런지 소리가 더 잘 울리는데 애기가 한번 울면 진짜 거의 옆에서 운다고 해도 믿을정도로 크게 웁니다... 제 방 옆방인 동생 방까지 들려서 동생도 인정할 정도로 소리가 커요...
사실 애기 우는게 일부러 우는 것도 아니고 저도 그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는 건 알지만 애가 울면 개가 짖고 개가 짖으면 옆 집 아주머니나 아저씨가 겁나 크게 상황 정리하시는 것 까지 다 들려서 그냥 귀가 아파도 다시 독서실로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안그래도 늦게 시작해서 맘이 급한데 이런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것도 시간 아깝고 해서 운동 가는길에 한번 올려봐요. 다른 분들은 집공 소음 어느정도까지 참고 공부하시나요??ㅠㅠ
저희집 근처가 아파트 개발중이라
여름에 소음 장난아니었어요...
드릴소리, 망치소리..등등
미치겠더라고요..그래서 더워도 창문안열고 공부했죠
지금은 겨울이라 공사가 좀 줄었는지
잠잠하네요 :)
소음은 진짜 싫습니다.
우리집은 길옆입니다 아파트 10층 인데 자동차 소음이 윗집 옆집보다 더 심해서
다른건 애교 입니다.ㅠ.ㅠ 이제는 그냥 그려려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