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병행하면서 알바하신분 있어요?
2021.12.06 215****** 조회 1,965

여러분들 독서실알바나 편의점 주말알바(매주하루짜리 야간포함)하면서 공부잘되가요?

저는 서울금양초등학교(용산) 근무한지 벌써 4개월 반정도 된거같고 평일두시간짜리 교실청소하면서 계리직(우체국)시험을 준비하고있거든요.

제 거주지도 경기도부천이며 집에서 출발할려면 12시쯤에 나가고 학교에서 4시30분돼서 퇴근뒤로 집에 도착시간은 5시 삼사십분인데 공부할시간 짬이안나네요.

근데 내년5월에 계리직(우체국)시험발표가 나왔다는게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시험발표나기전에 공부할때도 저녁시간밖에 안돼서 하루 2~3시간밖에 못하고 11시반되면 잠자고 그러는데 아침에는 밥먹고 청소하고 샤워하고 이것저것 정리하느라 정신없어요.

이해력도 부족하고 능력치도 약하고 의사소통도 매우 미흡해보이는데 책볼때도 강의듣을때도 두달전부터 컴퓨터일반으로써 데이타베이스나 전산구조부터 꾸준히 복습부터 하고있는데 오늘17시(오후5시)쯤돼서 어떻게 벌써부터 22년도 5월쯤에 시험발표 나왔다는뜻입니까?

그럼 제 나이도 30대중반인데 마음이급해서 시험을 미룰수도없고 그 자리에서 포기할수도 없는데 그래도 내년에 시험봐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24년도에 시험보는게 좋을까요?

시험응시할꺼면 2021년도 3월에 시험일정있었고 2년마다 한번씩으로 23년도 초반쯤에 시험볼수있을꺼라고 기대했는데 만약에 온수초등학교나 동구로초등학교 구로남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 오류남초등학교 천왕초등학교 화곡초등학교에서 두시간짜리 교실청소하게돼면 공부하기도 근무하기도 모두 편리해질꺼라고 생각해요.

아~정말 혼란스럽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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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개
KnightKei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1578 2021-12-06 21:22
합격자

알바하면서 합격하는 수험생도 더러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알바하면서 공부하면 너무 공부량이 뒤처질 것 같아서

알바는 아예 뇌리에서 지운 채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단기합격으로 수험판을 졸업했습니다.


내년 계리직 일정이 잡혔다니 참 다행이긴 합니다만,

질문내용을 읽어보니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알바야 질문자님의 자유지만, 최대한 합격을 위해서 모든 생활 루틴을 돌려가며 공부하심이 좋겠습니다.

본문에 나이도 30대중반인데 라고 하셨는데요, 나이 걱정을 하시면서 24년도로 시험을 미룰 생각을 하시는게 많이 모순되어 보입니다.

말이 24년이지, 그러면 지금 나이에서 3살을 더 먹는 거에요.


30대 중후반 나이로 알바하면서 공부하는 것보다,

내년 시험에 바로 합격해서 당당하게 정규직 직장인으로 30대를 보내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열공하시고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