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탈 나가네요.. 처음이라 그런걸까요?
문제를 그렇게 잘 맞추는 것도 아니고
영어 독해도 그렇게나 오래 걸린다는데...
하아... 포기하고싶네요. 주제도 모르고 도전한듯ㅜ
처음에는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결국은 꾸준한 노력과 반복이 해답인 건데요. 그렇게 읽는 속도가 느리신건 일단 어떤 글이든 빨리 읽기 위해서는 독서 능력의 배양도 깔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영어독해도 결국은 단어, 숙어 기본 문법과 구문에 대한 해석이 되시면 뭐 국어랑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국어도 모르는 분야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지문은 당연히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요. 영어든 국어든 심지어 나중에 혹시 행정법, 행정학 같은 과목도 문제 지문 읽는 독해 능력은 기본이 되야 합니다.
기본은 많은 독서와 함께 어휘 실력, 기초 인문 시사 상식도 어느 정도는 아셔야 국어 영어 독해 문제에 빠른 풀이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또 정말 중요한 한가지는 기초가 부족한 경우 절대 마음을 조급하게 가지시면 공부가 힙듭니다. 공무원 시험공부는 기초가 부족한 경우 최소 2년 정도는 생각하시고 꾸준히 하셔야 하는 마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공무원 시험 합격률이 제일 높은 평균 수험 기간이 일년반에서 3년 사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 일년 반 가까이는 정말 힘들었는데 이제 거의 2년 정도 해보니 어느 정도 공부 방법과 요령이 생겨 급한 마음이 안들고 이렇게 차근차근하면 되겠다는 판단이 서드라구요. 저는 사실 영어, 국어는 좀 했었는데도 이과 출신이라 행정법, 행정학 기초가 없어서 많이 힘들었고 모의고사 때는 잘 몰랐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마킹시간도 필요하고 긴장해서 그런지 시험 시간도 많이 모자라더라구요.
결국에는 반복된 강의 회독과 자기 수준과 스타일에 맞는 강사와 교재 선택 등이 학습 효율에 많은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워낙 공무원 수험서나 강의가 다양하니 온라인 등의 주위에 평가를 잘 참조해서 자신의 학습방법에 맞는 교재와 강의 선택도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강의가 좀 재미있어야 공부가 덜 지루합니다. 결국 그런강의를 하시는 분들이 일타 강사가 되는 거구요. 그 만큼 강의에 대해 많은 연구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고 직접 교재도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만드시더라구요. 그런 강의는 반복해 들어도 덜 힘듭니다. 오래된 우화지만 결국 꾸준한 거북이가 토끼를 이길수 있는것이 장거리, 장시간 공무원 시험 레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의견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문법과 어문규정을 맞추는 것보다 비문학을 우선적으로 공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40분이 걸리고 문제를 그렇게 잘 맞추는게 아니라면 비문학에 대한 요령이 없으신 겁니다.
문법과 어문규정은 차라리 암기를 하면 잘 풀리는 분야지만, 문학과 비문학은 오랫동안 훈련을 하셔야 해요.
수능특강이나 매3비 등을 통해 독해를 훈련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두 아무리 빨리 해도 30분 걸려요ㅡㅡ
이십분내로 끊어야 한다는데 국어영어 풀고나면 40분 남으니ㅡㅡ나머진 거의 다 찍게 돼요ㅡㅡ
그렇죠? 처음에 하면 그러더라구요..
근데 금방 좋아 질꺼 예요.
포기만 안하면 합격한다고 하잖아요.
헐~~ 한번 도전은 해봐야죠///..모고만 보고,
지금시점에서는 빨리 푸는것보다는 정확하게 푸는것이 중요합니다 막독해보다는 담당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실천하시면 되겠습니다
네 처음이라 그래여
그러니 걱정마시고 하시던대로 꾸준히 공부해나가시길
바랍니다!
꼭 합격하세요!
아이고 그래도 국어인데 영어는 더 하거든요...
저도 영어가 거의 35분걸려서 슬픕니다..ㅜ
그래도 언젠간 발전이 있을거에요
파이팅합시다.
문제가 익숙해지고 아는게 많아지면
문제푸는시간은 단축할수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니 너무 걱정마세요 :)
국어의 경우에는 비문학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최종적으로 20분은 안넘겨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문법과 어문규정 부분은 30초안에 풀 수 있는 정도가 돼야합니다.
독해문제 이외의 문제를 30초안에 풀면 나머지 비문학 문학은
연습하면 충분히 20분안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방법은
문법,어문규정을 완벽히 학습하셔서 문풀속도를 올리시고
비문학 독해는 매일 3-5지문씩 풀되, 풀면서 핵심문장에 줄긋는 연습을 하세요
그렇게 몇 개월 쌓이면 길이 보일 것입니다.
공시는 멘탈관리도 한과목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멘탈관리도 중요하니까 마음 굳게 먹으세요~
주제모르고 알고보다 일단 시작했으니 중간에 포기하면 아깝습니다.
되든 안되는 끝까지 간다는 생각과 그냥 닥치는 데로 공부한다고 생각하세요 단순한게.
합격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처음 한두번 해보고 포기하고 싶어진다면
그건 공시를 너무 만만하게 보시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공부하고 또 많은 문풀훈련을 통해
시간단축을 연습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겁먹고 그만둔다면 방법이 없지만 말이죠.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열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