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고수분들이 많이들 답변 해주셨지만 저도 개인 꿀팁 투척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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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썼던 방법:

A4용지 세로로 4등분해서 1열에 [영단어-한글뜻] 쭈르르르륵 깜지쓰면 거의 한 면에 150단어쯤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럼 그걸 한 면에 보이는 단어가 10개 안쪽이 될 만큼으로 접어서 하루종일 들고다녀요. (우리 뇌는 한 번에 7개 단어를 외울 때 가장 효율적)

단어시험 2일 전부터 하루종일 달달 외웠는데

나중에는 반나절만에 한페이지 분량이 얼추 외워지는 수준이더라구요. 물론 10대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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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때 쓰는 방법:

단어장 3일치를 아침에 슥슥 눈으로만 읽고 넘깁니다. 외우려고 하지 않음.

모르는 단어만 메모지에 옮겨 써요.

하루에 3일치씩 보는데 제기준 총 90개단어 중에 제가 모르는 단어는 30개쯤 됩니다.

그럼 그걸 책상 앞에 붙여놓고 멍때릴때 쳐다봐요.

이때 굳이 외우려고 하지는 않는데

`저게 뭐야? 저런 걸 아침에 봤다고?` 싶은 단어만 형광펜 칠해놔요.

그리고 다음날 되면 전날 메모지는 떼고 다음 3일치를 또 붙여놔요.

이렇게 30일치 다 하면 두꺼운 3000단어책이 얇은 1000단어 메모지30장이 되죠.

이젠 단어장 안보고 매일 메모지 1장만 틈틈이 봐요.

이때부터 외우려고 시도해봐요.

아예 무슨 발음인지도 모르겠는데? 생전 처음보는데? 싶은 단어들은

네이버에 검색해서 발음 들어보고

재미있는 예문 골라서 한번 읽고 해석해봅니다.

그럼 신기하게 예문 한번 읽어봤다고 기억에 남아요.

진짜 예문 읽는거 강추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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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맥락없는 스토리텔링도 강추입니다.

고딩때 외운건데

haphazard 무계획적인, 되는대로의

-> 해파리는 되는대로 움직여

incarcinated 감금의

-> in car 차 안에 감금됐어

이런 식으로 만들어 외우면ㅋㅋㅋㅋ 10년이 지났지만 까먹지 않습니다.

그치만,, 그땐 10대여서 창의력이 뿜뿜하던 때라...

요즘은... 절대 저런식으로 못만들겠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슬픕니다 저게 진짜 직빵인데..

워낙 길어서 읽기 싫으실 것 같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화이팅!

장종재샘 어휘 수업과 함께 합니다.

저는 깜지 암기가 가장 잘 맞는거 같아요.

반복암기로는 부족해요.

숨쉬듯이 암기하십시오 :)

사실 저는 공시 단어를 무조건 많이 외우지 않았습니다. 외워지지도 않고 워낙 어려운 단어도 많고 해서요.

지문에 나온 단어만 익히자는 맘으로 했습니다.

성정혜교수님 강의를 추천합니다

전 깜지써서 외워요ㅎ

저는 장종재샘 인강과 ㅇㄷㄱ 샘 인강을 듣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휘발성이 혼자하는거 보다

덜 한거 같아요.

저는 단어수업을 들었어요

첫 수업때 집중해서 잘 듣고 필기한다음

남는시간에 단어강의 켜놓고 편히 복습강의 듣거나

지하철 타는 등 자투리 시간 활용해서 정리한 노트 틈틈이 외웠어요

다른 특별한 방법이 있다기 보다는

그냥 단순하게 많은 반복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냥 단순 암기 뿐만 아니라 독해중에도 암기

문법중에도 암기 또 암기 그리고 또 암기...

답답하게 느껴지시겠지만 뭐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공부하기 쉬울까요.

오늘도 님의 꿈을 위해서 화이팅하세요.

저도 혼자 외우다가 장종재쌤님 보카 무료특강 들었는데

질문자님 말씀처럼 강의도 듣고, mp3파일로도 반복 듣고 하니까

머릿속에 남는 게 훨씬 많더라구요ㅠㅠ

장종재쌤님 보카 특강 한번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