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인 독서실 이용해봤었는데 1인이라 다 막혀서 본인이 소리 내도 다른사람이 모를줄 알아서 그런가
거기서 야금야금 부스럭거리며 먹는 사람, 그리고 무음캠이나 찍을때 소리구멍을 가리고 찍던가 사진 찰칵찰칵하는 사람
정말 수도 없이 많죠ㅎ
일단 카운터! 특히 알바생보다 사장님이 계실때 사장님께 직접 말하거나 그러기 껄끄러우면 자리 안계실때 포스트잇을 붙여좋은 적 있어요
그리고 1인실 들어가는 문 앞에 다른 사람들이 포스트잇 붙여놓는 경우도 많이 봤고요
아마 다리떠는 소리나 코 훌쩍이는 건 본인이 소리 낸다고 인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서 문 앞에 붙여 놓으면 좋을 거 같아요
누가 내는지 몰라도 1인실 전체 들어가는 방 문 안쪽에요!
저는 그사람 책상에 메모지 붙여 놓습니다.
끝까지 누군지 부터 찾아서요.
관리실에 말해도 솔직히 관리인들 그거 관리 안합니다...
민폐고객들 거진 진상 스타일이라서, 관리인들이 제재 하면 오히려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소리지르고 행패부리는 진상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관리실에 얘기해도 면피용으로 확인해보겠다 그러지 관리 제대로 안 합니다.
어차피 입구에 붙여봐야 그사람들 자기 얘긴지 몰라요. 그러니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낫습니다.
다만 얼굴 마주보고 하면 100% 싸움나니까 직접 그 사람 책상에 포스트잇 올려놓는게 가장 낫습니다.
올려놓아도 해결 안 된다면 그땐 참거나 질문자님이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하는 수밖에 없죠...
세상에 독서실이 거기만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ㅎㅎ
그리고 관리가 안되는 독서실이라면 환불대상이니까 그것도 관리실에선 아무 말 못 할 겁니다.
답변이 되었음 좋겠네요 :)
사장님께 자세하게
몇번 자리에 쓰는 사람이 시끄럽게 한다고 DM 겁니다. 이게 효과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