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 두려워서 그럽니다!

공시 공부가 습관화돼서 익숙해지면

이런생각 안들거에요!

어차피 다시 직장다닐바엔 연금주는 직장 다니자

부모님 소원이니 해보자

라고 했는데

저도 막상 할려니 지치네요

5월부터 공시 시작했는데

회독3회 하니

이제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영어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할까 수십번하고 다시하고

또 흔들리고ㅜ

힘든공시생활

피할수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전은 뽑아야하지 않겠어요?ㅎ

파이팅 합시다 !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현장 학원수강생이었고, 학원에서 합격메세지 포스트잇 써붙이는 행사할 때도

저는 `떨어지는건 두렵지 않다. 다만 후회할까봐 두렵다` 라고 써서 붙였었어요.

그래서 후회하지 않으려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공뭔이 제 길이라는 생각으로 왔으니 이 길을 선택한 후회도 당연히 없고,

또 학원에서 공부하는 과정은 정말 즐겁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공시생 커플이 되기도 했었지만 말이죠 XD

사실, 살면서 후회를 너무 많이 해봐서

이젠 후회 안하려고 공시생 기간동안 그렇게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저도 어린 나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도 학원 등록할 때 카톡 등등 다 지우고 와서, 주변에 아무도 제가 여기 온줄 몰랐습니다 ㅋㅋ

붙고나서 다시 말하고 다닙니다ㅎㅎ

열공하세요. 응원합니다 :)

대부분 시작할때는 뭐가 그리 어렵다고? 그런 생각들로 시작하는거 같아요

저 또한 그랬거든요

이게 뭐라고 ?

그런데 막상 해보면 알아요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해야 하고 힘든지요 ....

그런데 평생 직장을 얻는데 그 정도 고생과 모력은 약과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후회 없이 끝맺음 해야죠...

아닙니다 부끄럽다니요

그런게 어디있어요~ㅎㅎ

어차피 시작한거 직장생활과 꼭 병행해야 하신다면

직장 다니면서 최대한 열심히 하시되

너무 욕심갖지 마시고 다른사람들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세요

노력하신다면 분명 노력이란 녀석은 열심히 하신만큼 배신하지 않을 거예요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에 올인하시면 정말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실 상황인것 같아 안타깝네요ㅠㅠ

힘들때마다 가족을 생각하시며 더디더라도 열심히 하시다 보면 언젠가 성적은 올라가게 될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