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하-라는 접사는 없습니다.

‘-하다’ 자체가 접(미)사로 쓰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행태소’라는건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하다’ 자체가 하나의 접사이지만

이 접사가 결합해 용언이 되어 활용을 할 때는

변하는, 변하지, 변하고… 등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다’가 종결 어미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하며

따라서 형태소 분석시에는 ‘하’와 ‘다’를 별개의 형태소로 보아야 겠습니다.

이는 스럽다, 롭다, 답다도 마찬가지이구요.

동사파생접미사는 `-하다` 가 아니라 `-하`입니다.

-다`는 종결어미니까 하/다 형태소 분석 다 해주셔야 해요.

운동/하/다

공부/하/다

같은 원리입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심화문제인데요,

`착해서`, `위해서` 를 형태소 분석하면?

착/하/어서

위/하/어서 가 됩니다.

참고하세요^^

22년 문법 기본서 P93 보시면 , 접사 하 가 나와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