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보조사 99.9%
1. 주격조사 X
철수는 영희를 좋아해
철수는
주어자리 주어X
`는` → 보조사
영희를
`를` → 목적어로 알고있음....
좋아해
서술어 → 형님
` 철수는 영희를 좋아해` 이 문장 주어가 없는 건가요?
주어는 주된단어 입니다.
그런데 철수는 이 없다고 생각하고 말을 해보세요
말이 안되지않을까요?그래서 주어는 철수는 입니다.
이.가 가 주격 조사라면 철수가 영희를 좋아해 로바꿀수 있습니다
목적격조사의 보조사적 용법때문에
헷갈리신 모양입니다..ㅎ
학자에 따라 이견도 있고 품사의 통용이다보니
헷갈리실겁 합니다!
철수는 주어 맞습니다ㅎㅎ
주어는 `철수는`이 맞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보조사 `-는`이 주격적 용법으로 쓰이는 것입니다.
비슷하게 보조사 `는`이 목적격적 용법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나는 짜장면은 좋아해.
> 짜장면`은` 보조사가 붙었지만 목적어거든요.
보조사를 제외한
나머지 조사들은 ~격을 만들고 동시에 ~어 를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보조사는 ~격을 만들어 주지않죠!!
그리고 서술어는 형님이라서
~어 자리를 정해줍니다!
철수는 영희를 좋아해 에서
`좋아해` 라는 서술어 형님이
`철수는` 을 주어로 배정해준거죠!
하지만
철수를 영희가 좋아해
에서...
`철수를` 자리가 원래 주어자리지만
격조사가 큰형님이고!!
(격조사가 서술어보다 힘이 더세죠ㅎㅎ!)
앞서 말했듯이 격조사가 ~어를 만들기에
목적격조사 `를` 때문에 `철수를` 이 목적어가 된겁니다!
`영희가`자리는 원래는 목적어 자리지만
주격격조사 `가` 때문에 주어가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