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얼음이는 보어고
얼음으로는 부사어 인가요?
근데 이런 이나/ 으로 같은 조사보다 격을 결정하는거는 서술어가 먼저 아닌가요?
되다 아니다 앞에서는 무조건 보어라고 들었는데
얼음으로 보어가 왜 아니에요? 되다라는 서술어가 성분을 결정하는거니깐 보어로 봐야되는거아니에요?
보어를 결정할 때는 뒤의 서술어뿐만 아니라 앞의 격조사도 확인해야 합니다.
`격조사`의 뜻이 뭘까요? 바로 문장 성분을 결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조사를 격조사라고 하거든요.
되다/아니다 앞에 온다고 해서 무조건 보어가 되는게 아니라, 일단은 격조사부터 확인 해야 합니다.
보격조사 이/가, 보조사 는/도/만 이 되다/아니다 앞에 올 경우 보어입니다.
-물이 얼음이 되다, 물이 얼음은 아니다. 둘다 보어거든요.
반면에, `물이 얼음으로 되다` 의 경우 `얼음으로`는 부사어, 정확히는 필수적 부사어가 됩니다.
`되다`라는 서술어의 특징 때문에 부사어를 생략할 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필수적 부사어는 `와/과/으로/에게` 등의 부사격조사가 함께 쓰여요.
보어를 결정할 때는 뒤의 서술어뿐만 아니라 앞의 격조사도 확인해야 합니다.
답변은 항상 정성스럽게-서울시일반행정직9급합격생
배영표 교수님께 질문하시면 친절히 알려주실거에요!
제가 알기로 되다/아니다 앞에 이,가 만이 보어가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보어는 이,가 만 될수있고
되다 아니다 앞에 무조건 보어가 오는건 아닌듯 합니다!
네 님이 말씀하신대로 얼음이는 보어이고 얼음으로는 부사가 맞습니다. 격을 결정하는것은 격조사가 우선으로 보격조사는 주격조사와마찬가지로 이/가가있습니다. 그래서 얼음이는 되다 앞에있고 이가 보격조사이므로 보어이고 얼음으로는 으로가 부사격조삭이므로 부사어로 쓰이는것입니다.
오늘도 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