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열댓 번 시험 쳐서 다 떨엊고 가까스로 필기 합격한 다음 면접장에 갔더니 마음이 오히려 가볍더군요.

열댓 번에서 한두 번 는다고 해서 별다른 게 아니라는 생각이었죠.

필기 시험보다 면접 때 마음가짐부터 당락이 결정되는 것 같아요.

제가 일반 행정직 면접을 준비하면서 누구나 알 것 같은질문을 대비하고 면접 전 날 사시와 문화 등을 다시 훑어 본 게 떠오릅니다.

면접 준비라고 해봐야 일주일에서 열흘, 혹은 보름도 채 걸리지 않았ㅇ요.

군무원이 필기 시험과 면접이 반반이라니 일반 행정 면접과 비교할 수조차 없이 중요해 보이는군요.

저라면 어차피 필기 합격한 거고 그걸 하나의 좋은 기회라고 여기며 한 보름 간 면접 대비하겠어요.

지방직도 중요하지만 당장 터널 속에서도 빛이 보이는 군무원 대비는 그야말로 가시적인 일이잖아요.

정말 인생은 선택과 집중의 연속예요.

네 혹시나 모르니 면접준비는 하세요 그리고 떨어질수도있기때문에 지방직을 준비하세요. 이렇게하면 일단 님의 마음이 편해지면서 면접도 잘되면서 붙을수도있으므로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님의 건승을 기원하고 군무원시험최종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면접준비하면서 지방직 공부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파이팅!

필기를 합격하셨으면 당연히 일단 면접준비에 올인을 하셔야죠!! 보지말까도 생각하셨다니..ㅎㅎ;;

기회잡으셨으면 끝까지 해보시기 바랍니다!

합격후기 기다릴게요 :)

만약 저라면 저 면접에 올인 하겠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아 군무원은 포기 한 상태지만

평소에 일행9급 보다는 군무원이 일하기는 진짜 편하다고 들어온 터라 ....

(제가 생각해도 민원이 없이 하라는 일만 열심히 하면 군무원은 텃새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부 하던 습관과 했었던 과목 들인데 잠깐 틈틈이 영단어만 하면서 면접 준비 할꺼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마음을 비우면서 최선을 다할꺼 같습니다.

커트 점수여도 면접에서 충분히 뒤집힐 수 있습니다.

간신히 얻은 필기합격인데, 그 기회를 그냥 날려버리는건 너무 허무합니다.

아직 면접 기간이 한달 조금 더 남았네요. 그중에 추석연휴 빼고 뭐 빼고 하면 생각보다 면접준비기간이 안 나올 겁니다.

당분간은 지방직 잊으시고 면접에 올인하시기를 권합니다.

지금 그물 안에 토끼가 들어왔는데 왜 못잡을 것 같으니 놔주고 다음에 들어올 지 알 수도 없는 늑대를 잡으려 하시는지...ㅎㅎㅎ

지금 필합한 그 군무원은 작년에 작성자님께서 그토록 올인하셨던 그 시험입니다.

이번에 놓치면, 내년에 틀림없이 큰 후회를 하실 것 같습니다.

올인하시고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