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노베이스 사복공무원 준비하는 초시생입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되
너무 절박해하고 불안해하고 조급해 하지는 말자
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그저 기본강의와 기초강의를
밀리지않고 수강중인데
이렇게 하다보면 23년도에 사복자격증 나오면
공무원시험도 붙을거같은 근자감(?)이 생겨버렸고
생각보다 자세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설명해주시는
교수님들 덕분에 세상 처음으로 공부가 흥미롭다는
생각까지 하면서 하루 10시간정도를 집중해서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나 이런걸 보다보니 몇년동안 공부했는데도
합격하지 못하여 울며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게되고나서 마음이 조금씩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나보다 어린친구들이 저렇게 몇년씩 공부했는데도
안되서 포기하는걸...
내가할수있을까... 하는 걱정이 생겨버렸네요.
신경안쓰고 이대로 쭉 하면되는것인지
지금 잘 하고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복습위주로 하고싶긴한데
본 강의가 너무 길고, 저는 초시생인데 7월에 시작해서
기초이론을 듣지 못하여 각 과목 기초이론 강의까지
병행하면 정말 시간이 모자랍니다ㅜㅜㅜ
나중되서 문풀하거나 할때
아 저게 먼말이지
완전새로운거배우네
이런 바보같은 기분 느끼기 싫어서
최선을 다해서하고는있는데ㅠ
불안함의 씨앗이 자리를 잡아버려서
조금 힘이드네요ㅠ
도와주세요ㅠ
좋은 자세와 마음이였는데 흔들린다니 아쉽네요.
자신감이 있고 공부에 재미가 있다니 그런 마음 가지기도 힘들고 유지하는것도 힘들어요.
저도 솔직히 유튜브나 다큐에서 몇년동안 고생하고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는데도 떨어지는 사람들을 보고 지레 겁먹었어요.
아 그만큼 어렵고 힘든시험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죠.
근데 `6개월만에 합격했어요` 혹은 `노베이스인데도 꾸준히 하니까 2-3년에 합격했습니다.` 라는글들을 보고 솔직히 혼란스럽기도 했어요.
제가 직접 경험해 보니 후자가 더 맞는거 같더라고요.
저는 집에서 인강으로 2-3년을 공부했어요.
그렇게 공부만 하지도 않았고 운동도하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공부는 더럽게 재미없고 힘들었어요.
그런데도 이번에 합격했습니다.
꾸준히 했으니까요. 어찌보면 운도 많이 따라줬죠.
제가 공부를 재밌어하고 공부에 전념했다면 더 빨리 붙었을수도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마냥 좋습니다.
그러면서 의문이 들더라고요.
내가 영상에서 본 노량진 사람들은 왜 합격을 못했을까 라는 의문이요.
두가지로 생각해볼수있는데 하나는 엄청 어려운 직렬을 선택한거던가 혹은 카메라가 있어서 열심히한척, 힘든척 한거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부러 수험기간을 늘려말하던가 그날은 유달리 무리해서 더 공부를 열심히 한거일수도 있어요.
그러니 영상 전부를 믿지 마시고 본인을 믿으세요.
공부가 재미있고, 합격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정말 소중한것입니다.
영상을 보고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열심히 꾸준히 하시면 충분히 합격가능합니다.
그리고 후에 문풀들어가면 모두가 `저런 내용이 있었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 교수님이 설명하시면 그때서야 `아 배웠었네`라고 탄식하죠.
거기에 멈춰있다면 계속 탄식하고 끝나겠지만 본인만의 오답노트를 만들고 열심히 개념을 외우면 그만큼 계속 성장하는거예요.
공부하는거, 틀리는것을 너무 두려워하지마시고 계속 즐기시면서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3살 5학년 딸을 둔 맘시생입니다.
지방직 일반행정 필기 합격 후 그저께 면접봤구요.
작년 8월부터 시작해서 10개월 수헙생활했어요. 수험생활에서 중요한건
제 생각으로는 `개썅, 마이웨이` 같아요. 이런소리 저런소리에 멘탈 흔들리면 절대 합격 못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만 유투브에서 공무원 관련 정보보시고, 자신과 연관지어 생각마세요. `나는 나!`
저는 나이도 있고 애도 있고 해서 하루 10시간씩 공부하지는 못했어요. 많아야 6시간쯤? 하지만 늘 평정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치지 않게 했던거 같아요.
2023년 목표로 하신거 같은데 굉장히 긴 싸움일거에요. 합격의 그날까지 `개썅, 마이웨이` 하세요~~~~~!
안녕하세요. 에듀윌 학원매니저 입니다.
양승우 교수님 행정법 듣고 계셨군요!
공부를 하다보면 막연한 불안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불안감은 `막연한` 것입니다.
본인 스스로가 확신을 가지고 공부해야 합격합니다.
부정적인 에너지, 잘 안된 사람들을 보며 불안감을 느끼는건
공부 시간만 빼앗길 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성공한 사람, 합격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기부여 하세요.
조금 더 안심시켜 드리자면.. 사회복지직은 채용도 늘고있고
커트라인도 타 직렬에 비해 매우 낮은편입니다.
게으름만 피우지 않는다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에듀윌이 `동행`하겠습니다.
보다 궁금하신 점은 학원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