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안한지도 2년이 넘어가고
그 중 1년은 공시 준비한다고 보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없고 나만 이런건지ㅠㅠ
나이도 올해 30이네요
20대라면 좋겠다라는 생각해봐요
시험 끝나고도 저를 위한 시간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작년, 코로나로 다니던 직장이 어려워져, 저와 함께 많은 직원들이 그만두었습니다.
제가 20대 때부터 주변에서 공무원에 도전해 보며 어떨까 하는 제안을 몇 번 받았지만,
삶에 늘 자신이 있었기에 공무원 준비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어요.
그러나.. 42살. 두 아이의 아빠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없었고,
같은 직장 동료들은 택배 알바를 하면서 살아갔지만,
임기응변의 모습은 불안한 미래를 동반할 것이라는 생각에
과감히 공시생활을 시작했어요.
정확히 1년의 공부시간 후, 지난 4월 국가직, 6월 지방직..
모두 충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면접 준비를 하면서 그 동안 못 했던 주변을 둘러보고 있죠.
정말 악착같이 했습니다.
직장을 잃은 상황에서 무턱대고 열심히만 할 수는 없었고,
매일 "어제보다 5분만 더"라는 글귀를 책상 앞에 붙여두고 공부했어요.
30살이라면 아직 너무도 창창합니다.
공무원을 계속해서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고,
세상의 다른 길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저 역시도 세상의 무서움을 겪었기에 다시 도전하라면 못 할 것 같지만
30살이라면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요.
그럴 필요없더라고요. 고민은 그냥 고민일 뿐이었어요.
1년간 공무원 공부를 했다면, 그 내공도 무시 못해요.
공무원이 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길은 많으니
불안한 고민할 시간을 쪼개어 다시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아~~제가 30살일때 뭐했드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실에 쫓겨 남들한테 뒤쳐지지 않기위해 그 대열에 끼여서 고군분투하였으나
인생의 허무함만 매번 느꼈던것 같아요~~
인생의 절반을 지난 시점이 되니 오히려 마음이 안정되고 욕심도 내려놓게되고
이러다 끝날인생 내가 하고 싶은거라도 원없이 해보자 싶어 다시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제가 님보다 십여년 더 살아본 입장에서 30살이면 너무너무 창창한 밝은청춘입니다!!
너무 자책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젊은이들중에 부모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허송세월 보내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비록 현실은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공시생이지만...저는 그 도전과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충분히 그 시기를 잘 견뎌내고 계시고, 스스로에게 칭찬과 위로를 많이 해주세요~~
저는 30대 후반도 부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
50대는 저를 부러워하겠지만요....그래서 도전 했지요~~ㅎㅎ
평범한 사람들은 미래를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재산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능력이 특출난것도 아니고....ㅠ
그래도 그냥 있을 순 없잖아요~ 미래는 내가 노력한 만큼 충분히 개척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30대 충분히 미래에 대한 고민이 아주 많은 시기일 겁니다~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래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겁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심기일전 하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34살에 직장 짤리고 공무원 준비 시작했습니다. 그게 작년 일이니 벌써 35네요.
힘내세요!
시간은 그때는 느끼지 못하는 후회를 남깁니다.
10대때는 얼른 어른이 되었으면 ,,......
20대 때는 10대가 좋았지...
30대 때는 가정을 꾸리는 무게와 함께 또 20대를 부러워 하죠..
그런데 그때는 몰랐어요 제가 이렇게 지나간 시간을 그리워 할지..
그러니 그냥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시간들을 보내는 겁니디.
알바는 뭐든지 할수 있습니다.저도 6가지 해봤지만 지금 더 할게 있는거 같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도 대학 졸업후에
어영부영 지내다가 공시생이 되었네요 ㅎㅎ
저도 사회생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만 간간히 했어요 ㅠㅠ
저도 내년까지 공무원 시험보고
합격이 되지 않으면 다른 길을 찾아봐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아주 어렸을 때는 막연하게 공무원이 되겠다고 했다가 현실에 젖어 사회 생활을 수 년 간 했죠.
그러다 난치병에 걸려 벼원에 실려 갔고 재활하는 과정에서 당시 주민센터라는 곳으로 갔는데요.
여기에서 제가 공무원이 되어야겠다고 본격적으로 생각했어요.
당시도 서른이 넘은 나이, 지금은 아예 그 시절의 기억조차 안 나네요.
일단 시작한 이상 뒤를 보지 않고 끝까지 달리다 여기에 섰습니다.
저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제 없으니 이것이 목숨줄이라 생각했었어요.
다행히도 벌어놓은 돈이 있어서 야금야금 뜯어 먹으며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았고 지금은 조금씩이나마 베풀고 있습니다.
나를 여기에 있게 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환원한다는 마음에 기부하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시험 끝나고 합격할 것 같으면 여유를 갖고 기다릴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계속 공부해야죠.
이런 고민할 시간에 문제 하나 더 풀고 다음 시험에 한 문제 더 맞혀 합격해야죠.
저도 사회생활 안한 지 1년 넘었고, 공무원 공부한지 1년 다 되어 갑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내년까지 쇼부보고 내년에 떨어지면
공장 생산직이라도 들어가서 기술이나 배울랍니다.
공무원 합격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