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우리는 정말 폭염이 너무하다 싶었다 ②이번 여름 이렇게 날이 덥다니 너무하군 ③너무하건 말건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네 ④빙수 한 그릇에 만 원은 너무하지 않으냐고 사정사정했다 ⑤동네에서 다 아는 처지에 정말 너무하신 처삽니다
아무리 는/ㄴ 다를 넣어도 형용사 동사 구별을 못 하겠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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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평민채택 02019-11-29 21:53
반갑습니다. '너무하다'의 품사 구별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진행 상태가 가능한지를 문맥적(뜻)으로 구별해야 합니다. 동사로 쓰인 경우 ‘비위에 거슬리는 말이나 행동을 도에 지나치게 하다’의 의미이고, 형용사로 쓰인 경우 ‘일정한 정도나 한계를 넘어 지나치다’는 의미입니다. 즉 '너무하다'가 동사일 때, 형용사일 때의 의미로 구별하든가 문장의미상 현재진행상태가 가능한지 등 복합적으로 파악해야 할 듯합니다. ① 우리는 정말 폭염이 너무한다 --현재진행상태 불가 -->형용사 ② 이번 여름 이렇게 날이 덥다니 너무한다 --현재진행상태 불가 -->형용사 ③ 너무한다 -- 동사 ④ 빙수 한 그릇에 만 원은 너무한다. -- 현재진행상태 불가 -->형용사 ⑤ 동네에서 다 아는 처지에 정말 너무한다 -- 현재진행상태 불가 -->형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