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사 동사 구별
2019.11.29 비공개 조회 1,671
안녕하세요 문제 풀다가 잘 안 풀려서 질문드립니다!

품사가 다른 하나 찾는 건데요!!

①우리는 정말 폭염이 너무하다 싶었다
②이번 여름 이렇게 날이 덥다니 너무하군
너무하건 말건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네
④빙수 한 그릇에 만 원은 너무하지 않으냐고 사정사정했다
⑤동네에서 다 아는 처지에 정말 너무하신 처삽니다

아무리 는/ㄴ 다를 넣어도 형용사 동사 구별을 못 하겠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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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개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평민 채택 0 2019-11-29 21:53
반갑습니다.
'너무하다'의 품사 구별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진행 상태가 가능한지를 문맥적(뜻)으로 구별해야 합니다. 동사로 쓰인 경우 ‘비위에 거슬리는 말이나 행동을 도에 지나치게 하다’의 의미이고, 형용사로 쓰인 경우 ‘일정한 정도나 한계를 넘어 지나치다’는 의미입니다. 즉 '너무하다'가 동사일 때, 형용사일 때의 의미로 구별하든가 문장의미상 현재진행상태가 가능한지 등 복합적으로 파악해야 할 듯합니다.
① 우리는 정말 폭염이 너무한다 --현재진행상태 불가 -->형용사
② 이번 여름 이렇게 날이 덥다니 너무한다 --현재진행상태 불가 -->형용사
③ 너무한다 -- 동사
④ 빙수 한 그릇에 만 원은 너무한다. -- 현재진행상태 불가 -->형용사
⑤ 동네에서 다 아는 처지에 정말 너무한다 -- 현재진행상태 불가 -->형용사

항상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