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시를 3년 준비하면서 시험이 시직되었다가 종료될때 까지는 친구를 안만났고, 간혹 카톡은 했습니다.
그리고 지방직 시험이 끝난 현재는 조금 자유롭게 만나지만요(코로나 때문에 엄청 잘 만나지도 못해요 ㅠㅠ)
제가 글을 읽고 해 드릴수 있는 말은 그 친구와 연락 자체를 끊으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지금 질문자님도 부담스러우시고, 나중에 그 부담이 스트레스가 되고 그 스트레스가 나중에 합격을 늦추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도 있거든요.
더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그 친구 때문에 본인 인생 망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그 친구가 죽마고우, 막역지우라고 하더라고 지금 질문자님 인생에서 방해가 되면 거리를 두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너무 직접적이고 냉정하게 말씀을 드렸는데, 저도 공감이 되어서 이렇게 답변을 다는 것 같습니다.
오해가 있으셨다면 이해 부탁드리구요.
어느 조직에 가더라도 그렇게 내 인생에 훼방(?) 을 놓는 사람은 꼭 존재하더라구요.
여러모로 잘 선택하셔서 공시에 심기일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