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합격권인것 같아서 면접 준비를 시작해 보려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미리 김칫국 마시는 것은 아닌지...)
많은 분들이 면접 스터디로 함께 준비하시는 것 같던데요. 꼭 필요한 지가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 직장 생활 15년 정도 되고
성격은 외향적이고 말은 잘 합니다.
물론 면접에서는 긴장 하겠지만요...
지금 생각으로는 공무원 면접 관련 서적 구매 후 참고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관련 강의 듣고
제가 지원한 시나 정책, 지원 분야에 대해서 예상 질문 대비하고
자기 소개 부분 기본적인 거 스토리 짜보면 될 것 같은데요..
주변에서는 남들 스터디하면 일단 너도 해봐라라고 하셔서 고민이 됩니다.
아이들도 있고 해서 시간 맞추기도 만만치는 않을 것 같구요...
면접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성적을 잘 받았다니 축하합니다.
면접 준비는 거창할 게 없습니다.
그저 에듀윌에서 지원하는 면접 특강을 보고 자기소개서 등 본인의 성격, 공무원에 지원한 동기, 그리고 포부 등 아주 기본적인 것만 준비하면 될 텐데요.
대부분의 질문은 면접 시 미리 작성해 제출한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는데요.
요즘 코로나가 어수선하니 대책 마련, 부동산 비리에 대한 본인의 생각, 등 아주 사소한 시사적인 질문을 대비하면 될 거예요.
저는 그런 것 외에 그 전날과 당일 영화와 책 베스스샐러를 검색해 보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훑었을 뿐이에요.
지금 생각해 보니 면접 시 편안한 복장으로 하라 해서 정말 면바지에 셔츠 하나 걸치고 운동화를 신었는데요.
막상 면접장, 경기장 야외에 모인 이들은 죄다 정장이라 당황했었어요.
이런 시국이 아니었다면 지하철에서 시민들 앞에서 면접을 준비하니 담력을 키운다고 말했을지도 몰라요.
사회 생활도 어느 정도 했다면 면접 때 긴장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시간적여유가 충분하다면 스터디를 하는것도 나름 나쁘지않지만 굳이 시간을 할애하여 면접 스터디를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공무원학원에서 면접전문강의도 개설되어있어 해당강의를 수강하면서 면접일날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던질지 그리고 어떻게 답변을할지에 대해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