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일심사상? 원효 ? 지눌 ?
2021.05.30 비공개 조회 2,841

이번 9회 모의고사 한국사 문제 8번에 한마음이라고 나와있어 일심사상으로 생각하고 원효 찍었는데 정답이 지눌이었네요 ... ㅠㅠ



지눌은 당연히 돈오점수, 정혜 쌍수 나올줄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저번에도 이와 같은 문제에 낚인적이 있는것 같아요 ㅠ

보기 지문에 원효 설명하는 보기 지문도 있었는데 일부러 헷갈리게 하려고 한마음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사료를 냈을까요 ? .. 안낚이는 방법좀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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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개
푸른하늘님의 답변입니다.
초인 채택 406 2021-05-30 11:39
지식서포터즈

지늘 키워드: 수선사 결사 조계종 정혜쌍수 돈오점수 깨치고 나서 깨닫고 나서라는 문장(사료)


원효 키워드: 아미타 신앙 불교대중화 무애가


원효는 일심사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칫 아미타 신앙에 일심사상이 포함되었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것입니다


게다가 지눌의 가장 큰 사료의 키워드가 깨치고나서 깨닫고나니 깨닫다라는 문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심사상과 관련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지눌은 선교일치 사상을 주장하였고 조계종을 창시하였으며 간화선을 도입하였습니다


간화선이란 의문이나면 참선수행으로 하고 그로인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593 2021-05-30 10:50
지식서포터즈

이 문제는 유명했던 기출문제인데요.질문자님처럼 대다수의 응시자들이 `일심`이라는 키워드만 보고 원효대사를 정답으로 찍었는데 함정이었죠. 정답은 지눌대사였습니다.^^ 그래서 중요키워드만 믿고 바로 정답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거죠.그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처음에 `일심`이라고 나와있고 정작 중요한 힌트는 두번째 지문에 있었습니다.지눌의 돈오점수와 정혜쌍수를 의미하는 내용이었습니다.그렇기때문에 이런 함정에 낚이지않는 방법은 너무중요 키워드에 매몰되어 정답을 바로 단정하지말고 다른 힌트를 찾아서 확실히 이 답이 맞는지 자문하는 습관을 하도록해야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