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틀이나 지난 질문이지만 저와 나이와 목표가 똑같아 반가운 마음에 답변 남깁니다 :)
저 또한 20년 초부터 시작했지만, 대학다니면서 준비하려하니 의지박약에다가 노는 거 좋아하던 저라서 결국 흐지부지 됐고,
다시 올해 3월부터 제대로 맘잡고 시작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 주변에 20살 때부터 취업한 친구들, 아니면 좋은 대학 가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이미 앞날이 창창해보이는 친구들..
정말 많아서 처음에는 너무 조바심도 나고, 그저 그런 지방대 가서 마냥 놀기만 하던 제가 너무 초라해보이기도 하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해서 너무 우울했습니다 ㅠㅠ 근데 시간 지나다보니 오히려 그런 게 저에게 자극제가 되더라구요
저희가 만약 내년에 합격한다면 최연소 축에 낄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시기이고,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아직 기회가 좀 더 많으니 조금은 다행이라 생각해요!
물론 절대로 난 아직 어리니까 괜찮아~ 이런 생각만 하지 않으면 돼요
우리 열심히 공부하고 내년에 합격해서 최연소 타이틀 달아봐요! ㅎ.ㅎ
30대도 많아요 주변에~~
19년 교행9급 공채 22살 반년컷(수능x,내신8~9등급)
제가 법학과를 졸업해서 주변에 대부분이 공무원 준비를 합니다.
대부분 25-29살에 합격 하시더라구요
22년도에 정말 만에 하나 합격을 못 하신다고 해도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30살에 공시 시작한 분들도 간혹 계시는데요ㅎㅎ
너무 마음 급하게 가지시지 마시고 합격하는 그날까지 함께 화이팅입니다!
지금 21살이시면 정말 너무너무너무 어리십니다
내년에 합격하셔도 최연소 합격축에 끼실거예요
이미 취업하고 성공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자존감만 낮아집니다
자신의 길을 가야합니다 이번시험 자신이 없더라도 이번에 붙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세요 그래야 내년에 합격합니다
저는 대학졸업해서 등록금 갚을려고 회사취업해서 등록금 전부갚고
회사다니면서 모아논돈으로 28살에 준비합니다...
전 23살인데... 21살이면 엄청 어린 나이죠! 벌써부터 그런 고민을 하신다니.. 저는 2년 전에 아무 생각없이 학교 학점이나 챙기면서 놀고 있었는데 대단해보이네요..
그리고 제 주변 애들도 취업한 애들은 소수고 거의 대부분은 취준생들이라.. 그런 부분의 걱정은 잠시 덜어놓고 내년 합격 목표만 생각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아~~~21살..
저는 그때 재수 하고 있었네요.
그리고 대학 졸업하고..쉬엄쉬엄..직장다니다..
이제 시작한지 2년째.
솔직히 40넘어 생계 걱정으로 병행중이라.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지만..그 나이때 저는 걱정이 없었네요..
님이 대단해 보이네요.
전 20년 10월부터 공시 시작했어요~ 22년까지 합격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파이팅이요~
네 보통 2~3년정도는 수험기간이 있어야 합격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됩니다. 하지만 잘하시고 배이스가 깔려있다면 3개월정도에도 합격하는 수험생분도 있지만 극히 드문경우고 2년정도 수험기간 후에 합격하시는 분이 가장 많으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오늘도 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