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을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9급 지방직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을 시험봅니다.

5과목 모두 인사혁신처에서 문제를 출제합니다.

지방직 7급은 국어, 헌법, 경제학, 행정법, 행정학을 시험봅니다.

5과목은 인사혁신처 출제입니다.

하지만 지방직 7급은 영어, 한국사가 자격 시험으로 대체된 것이라

면접 응시 자격을 갖추려면

영어는 토익이나 지텔프 등의 공인 시험 성적이,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의 성적이 필요합니다.

영어, 한국사 성적이 없어도 필기 응시는 가능하나,

영어 한국사 성적이 없으면 필기에 합격해도 자격 미달로 최종 불합격이며

면접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굳이 9급 시험 과목에 개론, 총론 등의 단어를 붙였는데,

이는 7급 시험의 행정법과 행정학이

9급보다 시험 범위가 더 넓기 때문입니다.

9급 행정법은 행정법총론만 시험 범위이고

7급 행정법은 행정법총론과 행정법각론이 시험 범위입니다.

행정학의 경우 7급과 9급의 구체적인 차이는

강사님께 물어보는게 정확할거에요.

7-9급 행정학 차이는 알기 쉽게 설명해놓은 곳이 없더라구요.

국어의 경우에도 7급이 더 어렵습니다.

9급 국어는 한자가 사자성어나 두세 글자 한자 단어 정도로 출제되지만

7급은 ‘한문’까지도 시험 범위입니다.

‘한문’은 한자로 된 문장으로

정확한 정의는 아니지만 대충 사자성어나 두세 글자 한자들이 조합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7급은 영어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대체 아닌가요?

차이 많이 납니다.

국어는 거의 지문이 많이 길어 지고 한자가 한문으로 나오고

한국사는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이기때문에 상관이 없고

행정법이나 행정학은 저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9급은 2022년 부터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을 준비하시면 되고

7급 지방직의 경우 국어, 헌법, 행정법, 회계학 4과목 시험 + 영어와 한국사는 검정시험으로 대체 됩니다.

안녕하세요.

물론 아시다시피 9급 다섯 과목에서 헌법과 경제학을 추가로 7급에서 치릅니다.

하지만 7급 시험에서 영어와 한국사는 과목만 같을 뿐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지 않는, 대체 시험으로 3년 간 인정하며 다른 두 과목에 더하여 다섯 과목을 치릅니다.

덧붙여 행정법총론을 치는 9급과 다르게 총론과 각론을 합한 행정법을 치는 게 7급입니다.

쉽게 말해 9급보다 7급 문제는 더 어렵다고 보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국어는 더 쉽습니다.

강의 시 자세하게 말씀하실 거니까 본인의 상황에 따라 결정하세요.

7급 지방직 합격자는 대개 9급이 지자체인 구군에 임용되어 계속 근무하는 것과 다르게 7급의 경우 구군에서 한 1년, 그리고 공사 업체에서 1년 정도 수련(?)을 받은 후 시청으로 대개 갑니다.

이건 7급 공채 임용자의 말에 근거를 두는 것이고 일반행정직에 한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