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동사구(자동사+전치사)는 엄밀히 1형식 전명구인가요?
문장의 형식에도 영향을 주어 보어(형용사/명사) 가질 수 있나요?
1형식 문장이면 뒤에 보어가 못오고, 되면
불완전타동사구 5형식일 것같은데 맞나요?
나중에 수동태를 이해하기 위한 전치사의 목적어 개념인가요?
타동사구는 자동사 뒤에 전치사를 붙여서 목적어를 올 수 있게 해준다는 소리 입니다.
즉 완전 타동사 형태가 아닌 단지 뒤에 전치사를 붙인 행태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I wait for him 이라는 형식으로 주어 동사 목적어 형식을 띄게 됩니다.
전치사 뒤에 목적어를 오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붙이는 경우이기 때문에 형용사는 가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형태면 적으로 본다면 자동사는 동사취급, 전명구는 필요없기 때문에 1형식이라 봐야하죠.
1형식에 보어가 올 수 없습니다. 또한 he persuades me to come. 불완전 타동사 5형식 문장인데 5형식은 목적어가 목적보어 하다 의미여서 1형식과 5형식이 어떻게 헷갈리는지 이해를 잘 못하겠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자동사로 혼동하기 쉬운 타동사, 자동사로 혼동하기 쉬운 타동사는 타동사, 자동사 구분 문제를 위해 외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출을 풀다보면 자동사 전치사 목적어가 나오며 자,타 구분이나 수동태 변환 후 판단 하는 문제가 많이 나와요.
예) I have been waiting for him./ I have waited for him. 은 자동사 전치사 형태니 1번이 틀렸겠죠?
이러한 경우는 구별할 동사를 외워주고 해석상 목적어가 필요한지에 따라 구분해야 합니다.
지금 타동사구와 전명구에 대한 정의 부터 다시 정리하시는게 맞는 것 같은데요.
일단 자동사는 목적어를 갖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죠.
그러나 2형식 불완전 자동사는 보어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여기서!!! (완전/불완전) 자동사가 전치사를 만나 타동사로 바뀌게 됩니다.
이것을 우리는 "타동사구" 라고 부르죠. (ex. listen to)
그러니 타동사구는 타동사이니 목적어, 보어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명구는 전치사+명사입니다.(타동사구와 전명구는 전치사가 붙는다는 공통점이있지만,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나중에 타동사는 `태` 파트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전명구는 부정사, 분사 등 아주 광범위하게 쓰이게 되므로 동사를 잘 정리 하셔야
뒤에 나오는 개념이 꼬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