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 몇번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하필 얼마 안 남은 이시기에 옆에 누가 들어왔는데..
백색소음기를 따로 들고다니면서 틀고
부스럭거리는거 안에서 까고
텀블러 뚜껑 끼리릭하고 열어서
얼음 딸그락 딸그락대면서 뭔가 마시고 탁 내려놓고
머리를 벅벅대면서 긁고
펜은 플라스틱 필통에 틱 내려놓고
한시도 가만히를 못있고 쿵쿵대면서
계속 뭘 움직이는 소리를 내는데
인내심테스트하나.. 너무 거슬려요
귀마개 써도 바로 옆이라 다들리고 ㅠㅠㅠ
차라리 뭘 먹든가 그러면 총무한테 말할텐데
자잘하게 계속 저러니까 말하기도 애매하고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자리 옮기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고 ㅜㅜ 하
진짜 공부 안할거면 집에 가라고 소리치고 싶다..
역시 답은 올해 합격해서 여길 나가는 것 뿐이겠죠
너이샛기 내가 너 꼴보기 싫어서 꼭 나간다 ㅎㅎㅎ
포스트잇같은 쪽지에 적어서 몰래 자리에 붙여놔요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집중해야되는데
소리가 좀 크게 나서
집중이 자꾸 안된다고
조금만 조심해달라고 써서요~
인정이요... 노트북좌석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굳이 일반석으로 와서 마우스 폭풍 딸각거리는건 왜그러는걸까요
독서실 관리자분께 경고 요청을 하시던지 다른방으로 자리를 옮기시든지 하셔야 멘탈 관리가 될것 같습니다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아이고 어딜가나 그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일단은 합격으로 응징...
ㅋㅋㅋㅋ 진짜웃기다
합격하는 그날까지 파이팅하세요 ㅎㅎ
아으 상상만으로도 넘열받네요;;;;;;;;
포스팃남겨놓으세요 ㅠ 근데 꼭먹거나 그런거아니여도 총무님께 주의달라고말하면
조금이라도 괜차나질수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