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도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달 차 초시생 입니다ㅎㅎ
노베이스로 교육학이 꽤 괜찮은 점수로 나와서 현재 교행을 준비하며 지역은 충북입니다!!
그런데 올해 시험이 목표가 아니지만 올해 인원을 보니 작년에는 약 200명이었는데 이번에는 약 40명까지 줄었더라구요ㅠㅠ
내년 정권이 바뀌는 시기라 교행이 늘어난다고는 하는데 경쟁률도 더 올라가는 것 같고,
내년부터 과목마저 일행은 행정법, 행정학으로 교행은 행정법, 교육학으로 고정이더라구요!
그리고 내년에는 교행 서울직은 거주지 제한이 있는건지..ㅠㅠㅠ
주절주절 말이 많은데ㅠ
결론은 최대한 많은 시험 기회와 조금 더 낮은 경쟁률을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교행보다 일행으로 바꾸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교행으로 선택을 해야할까요?ㅠㅠ
너무 고민이 됩니다ㅠㅜㅠ..
자기 특성 생각해서 고르라는데 저에게는 다 똑같다고 느껴져요.
더욱 수월한 것을 선택해 하루 빨리 붙고 싶습니다ㅠ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에듀윌 체크맨입니다.
올해 교행의 전반적인 인원이 감소했는데 이건 올해가 적게 뽑은 것이 아니라
작년에 많이 뽑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가 유래없이 교육행정직을 많이 뽑았던 해였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또 어떻게 될 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교육행정직은 원래 거주지 제한이 있습니다.
거주지 제한이 없는 서울시 시험과 다른 점인데요.
이는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두었던 기간을 3년 이상 충족해야 합니다.(기간 합산 가능)
서울시 일반행정직과 교육행정직 중 어느 쪽을 선택할 지 고민할 때
경쟁률만 놓고 판단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행정직은 많은 인원이 지원하기 때문에 같은 경쟁률이라도 합격선이 더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대체로 교육행정직의 합격선이 일반행정직보다 낮은 편입니다.
다만, 올해는 채용 감소로 교육행정직의 합격선이 일반행정직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현 시점에서는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라서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합격선 차이는 크지 않다 정도로만 인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베이스로 교육학에 좋은 점수를 획득하셨다면 교육행정직을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과목에 대한 공부 부담이라도 덜어야 다른 과목에서 점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교육행정직은 빠른 퇴근, 거의 없는 민원 등으로 지방 일반행정직에 비해서 유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신중히 고민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빕니다.
이번 교행에 몰린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일행이 더 빨리 붙지 않을까요?
일행하고 교행의 점수대를 비교하시고 그 후에 커트라인을 확인해보세요. 어차피 올해가 목표가 아니시란 것은 내년까지 본다는 것인데 다음 6월부터 공부하시면서 자신의 평균점수대를 확인하시고 선택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