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표 교수님의 기초이론편을 수강중인 초시생입니다. 강의를 듣던 중 궁금한게 생겨서 여쭤봅니다!
4~5강에서 알려주신 규칙8내용에서 예시로 `예쁜 집`을 들어주시면서 예쁘다는 형용사 이지만 `ㄴ`을 만나관형어가 됐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새 친구`라는 새로운 예시를 들어주시면서 `새`는 그 자체가 명사를 꾸며주기 위해 있는거라고 하시면서 관형사라고 하셨습니다. 강의를 듣다가 그러면 `나는 예쁘다`라는 문장에서는 `예쁘다`가 `나는`이라는 주어를 꾸며주므로 관형어인 거 같은데 형용사도 관형사형 전성어미없이 관형어가 될수있는건가요?
예쁘다는 관형어가 아닙니다. 관형어는 문장성분을 의미하는것이고 형용사난 관형사는 품사입니다.
여기서 예쁘다는 관형어가아닌 서술어입니다. 문장성분상 동사나형용사같은 용언이 관형어가 될려면 관형사형전성어미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문이 잠겼다에서 잠겼다는 품사로는 동사 문장성분은 서술어입니다
하지만 잠긴 문에서는 잠긴이 품사는 동사이지만 문장성분상으로는 관형사형전성어미인 ㄴ이 들어갔기 떄문에 관형어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오늘도 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