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략 지원이라는게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하지만

결국 운에 맞길 수밖에 없기도 하기 때문에 딱 잘라 말씀드리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충북도 도일괄뿐만아니라 각 지역별 선발도 있기 때문에

교행 채용 감소로 인한 일행 경쟁률 증가는 지역별 선발이 어느정도 흡수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20년도 충북 일행 합격선을 확인해보니,

도일괄 합격선은 충북에서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도일괄보다 합격선이 낮았던 지역은 해당 지역에서 교행 응시생들을 흡수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청주, 충주, 제천은 합격선이 높은 편이지만

어쨌든 교행보다는 채용 인원이 많기 때문에

위의 세 도시 역시 해당 지역에서 교행 응시생들을 흡수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볼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글쓴이님 고민을 해소하는데 어느정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신지원 물건너 갔습니다.

저도 소신지원 보다 눈치 싸움 할겁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