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동사의 피동화를 공부하며 궁금한 것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읽혀지다와 날려지다의 경우 어지다를 때고 읽히다와 날리다만 떼어 목적어가 있는지 보았을 때 둘다 가능한 것인데 이때는 이중피동인가요 사동사의 파동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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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채택 02019-11-28 16:19
반갑습니다. 동음이의어는 문장을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단어만 보고 알 수가 없습니다. 즉 피동문에서 읽혀지다. '날려지다'는 이중피동입니다. [예] 책이 잘 읽혀진다 : 목적어 없는 피동문이므로 이중피동----> 책이 읽힌다. [예]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려진다 : 목적어 없는 피동문이므로 이중피동---->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린다. [예]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힌다 -- 올바른 사동사 [예] 아이들이 연을 날린다 -- 올바른 사동사 사동사의 피동화는 사동사가 다시 피동형으로 변해야 합니다. [예] 밥을 남기다 --이때 '남기다'는 목적어가 있으므로 '남다'의 사동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 아이가 홀로 남겨지다 ------ 남+기(사동사)=남기다(사동사) 다시 '남기(사동사의 어간)+어지다'로 피동화입니다. 문법은 예문을 만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시 단어들의 형태소를 분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