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수험생에게 주말이나 명절 따위는 없습니다.

갠히 달력 보면서 일희일비하는 그런 감정을 최대한 억눌러야 합니다.

합격하기 전까지 희로애락을 잠시 내려 놓는 것도 좋습니다.

일단 사람이니만큼 그런 걸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게 사실입니다.

싱숭생숭할 때도 많을 텐데 그런 때 억지로 공부한다고 되는 게 아닌 만큼 책상에서 일어나세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마음 놓고 나가 바람되 쐬지 못하지만 그런 때 트인 공간을 찾아 산책이라도 하고 다시 공부하면 될 때가 많더라고요.

저는 야트막하나 산에 올랐따가 땀을 흠뻑 흘리고 샤워한 다음 물기가 다 마를 때까지 멍을 때리며 집중력을 높이곤 했었습니다.

집중이 여의치 않으면 그냥 자는 것도 좋고 땀을 흘리는 것 등 책상에서 잠시 떨어져도 됩니다.

잠깐 쉬다해여

저는 일어나서 공부 할때가 종 종 집중이 잘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서울시 9급 일반행정직 합격자입니다. 공부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 노력을 알기에 반드시 합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집중이 잘되지 않을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무원시험에 응하는지에 대해서 질문해주셨네요.

질문자님께 여쭤보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공무원 합격이 절실하신가요?"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절실함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공무원시험은 고등학교 수능시험과는 다르게 "자신의 직업을 얻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점수대 이상이 되면 합격이 되는 자격증시험도 아니기 때문에 경쟁자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야지만 합격하실 수 있는 시험입니다.

질문자님께서도 이런 절실함을 가지고 공부에 임해주셨으면 좋겠고 인강을 꾸준하게 듣는 것이 힘드시면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계획을 잡고 공부하기보단 하루에 꼭 들어야 할 강의분량을 정해서 무슨일이 있더라도 완강을 하겠다는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인강은 실강과 다르게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공부가 잘 안될땐 억지로 책상에 앉아있는 것보단 미래의 공무원이 된 저의 모습을 떠올려보며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또한 가볍게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운동 후에는 잡생각도 없어지고 더욱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영화를 보면서 힘든 수험생활을 잠시 잊어버리는 것도 제가 활용한 여가생활들 중 하나였습니다.

+혹시나 집에서 공부를 하신다면 도서관이나 독서실 등 공부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저에게 수험생때의 집은 `잠만 자는 공간`이었고, 주로 학원이나 독서실, 도서관에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공부하게 되면 나태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공무원시험준비를 하실땐 규칙적인 생활이 몸에 배이도록 하셔야 합니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습관을 기르시는 것도 공부시간 확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참고하시어 조금씩 공부시간을 늘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합격을 기원합니다. 

담배피거나 껌씹었어요 ~

이성의 끈을 놓으면 안되요 ,, !

집중하자 제이름 부르면서 세뇌이면서 합니다

가끔 슬럼프도 옵니다.

진짜로 힘들땐 잠깐의 휴식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님의 꿈을 위해서 화이팅하세요.

공시는 1년과정이라 마라톤처럼 스트레스 및 체력관리하면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저도 일주일에 한번은 푹쉬었습니다 그리고 집중이 안될때는 좋아하는 음악 한곡듣고 리프레쉬하거나 커피를 한잔 마시며 기분전환했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파이팅! !!

전 집중 안될때 동사무소 가서 선배님들 지켜 봅니다..그런데 주말에는 공ㅈ부 안되면 저도 쉬어요 선배님들 처럼.

삼국사기 읽어보세요.

공부하기 싫을 때 은근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아니면 위키피디아도 나쁘진 않아요.

위키피디아에서 한국사 역대 왕의 업적이나

국어의 자음동화, 음절의 끝소리 규칙 같은거 찾아보면

책이랑은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