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 같은 방 사람이 건너건너 지인인데
시내를 다녀왔대요 ㅠㅠ.
누구는 독서실 다니는거도 겁나는데.. 너무 신경쓰여요 ㅠㅠ
안녕하세요.
독서실에 가는 것조차 집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게 사실입니다.
더욱이 밀폐된 공간이다 보니 더 신경 쓰이죠.
저는 매일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또 경전철 타고 출근하고 퇴근 시 그 반대로 합니다.
하루에도 수백 명을 만나면서도 그나마 환기가 된다고 자위하면서 다닙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손소독하고 씻는지 모릅니다.
가렵더라도 최대한 참고 마스크 안 벗으려 합니다.
제가 코로나에라도 걸리면 가족은 당연하고 청사에서 같이 일하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며칠 동안 업무 마비로 참사가 벌어지겠지요.
내 공부를 위해 많은 걸 무릅쓰는 만큼 내 개인 위생에 더 신경 쓰면서 공부하는 게 일단 현실적으로 유일한 대처법이겠죠.
집에서 공부가 안 되니 다니는 만큼 다시 집에서 공부할 수는 없잖아요.
마스크쓰세여
진짜 그러면 안 되죠 누구는 다닐줄 모릅니까 너무 하네요 마스크 단단히 쓰고 손 잘 씻고 조심 하세요.
요즘시국이 진짜 신경쓰이고 겁나잖아요 ㅠㅠ
마스크필수고 알코올소독제도 챙겨다니시는것도 좋습니다..!!
오늘하루도 공부파이팅하세요!
그럴수록 개인방역을 철저하게 하셔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님의 꿈을 위해서 화이팅하세요.
좀 겁나긴 할텐데 익숙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내가 공부하는 동안 가족들은 일 때문에 나가서 있을 수밖에 없는데
하나하나 신경쓰다보면 가족까지 신경쓰일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