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열공하는중에 웬 난데없는 아저씨나
이상한 사람이와서 페이퍼적는것 시끄럽다고
지적질하고 또어느날에는 팬사용 시끄럽다고
지적질하는등등 뭐라한것 이번주에 다겪었는데
이참에 개인사무실에서 공부해야겠네요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요
본인에 습관이 남 피해줘서 아닌가요 이런 답변
은 안받습니다 저도 남피해 안주려고 조심히합니다
안녕하세요.
건전하게 공부하는 데 옆에서 시비걸듯이 꼬투ㅡ리 잡으면 기분 나쁠 거예요.
저는 사람이 많은 데서 공부할 때 처음 앉을 때나 일어날 때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낼 뿐 소리를 안 내는 편인데요.
그리고 옆에서 그런 소리를 내더라도 공부하는 방식의 소음이니 그러려니 하는 편입니다.
참 쉽지 않은 일인데요.
터무니없이 떠든다거나 상식 이상으로 소음을 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필기하면서 소리를 내는 데에도 그런 걸 따지려 한다면 그걸 지적하는 사람의 잘못이 아닌가 일단 생각합니다.
소위 똑딱거리며 심을 꺼내고 다시 넣는 그런 소리도 습관적으로 계속 그러면 몰라도 그런 걸로 거슬린다고 보면 단체 열람실에서 공부 못하는 사람이죠.
일단 저는 소란으로 인해 눈총 정도를 받을 때 가볍게 목례하고 무마합니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저를 몰아세우면 더 시끄럽게 해서 싸움을 걸 텐데요. 이건 자제해야죠.
사람마다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상식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면 상대가 이상한 거고 무시하며 내 공부를 하면 되지 않을까요.
도서관 내에 관리하는 사서가 있을 테니 중재를 요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정 불편하시면 그 대상자와 멀리 떨어져 앉는다거나 해서 피하는 것도 좋겠지요.
요새 어수선한 시국에서 괜히 시비에 휘말리는 건 좋지 않습니다.
단지 내 공부하는 데에도 스트레스 받고 압박이 심해 힘들 텐데 여러 생각지도 않을 일이 있어 많이 속상하겠군요.
서로 조금씩 양보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두가 같이 사용하는 공간이니까요.
장소를 옮겨서 아주 편하게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님의 꿈을 위해서 화이팅하세요.
나가실때 안녕히개새야~ 하고 나가세요
말걸때 팬 가운데손가락으로 잡으시고
그정도가지고 뭐라한거면 그냥 도서관혼자 차리지는 ;; ㅠㅠ
세상에 특이하고 이상한사람들이 너무 많은것같네야
팬사용 시끄럽다 하면 떠오르는 경우는 하나인데, A4용지같은거 책상 맨바닥에 사용하면 소리나는경우...
이런경우 팬으로 글쓰는듯 느끼지만, 팬으로 글쓸때마다(바닥찍을때마다) 도서관에 울리죠...
받침으로 노트나 책을 받쳐써야 하죠...
그냥 혹시나 이런 경우가 아닌지 글 남깁니다.
아니 그정도 소리도 안나면..어찌 하라는건지 ..
참나..그렇다고 같이 지적질 할수도 없고..힘드시겠어요
도서관아니라도 공부할수 있다면 집중해서 합격 해버립시다.
어디에나 불편러들은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럴 땐 알아서 피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바뀌는 것보단 스스로가 피하는게 더 빠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