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독서실 총무 알바를 하면서 받는 35-40만원으로 휴대폰 요금, 식사비 고정으로 나가고 가끔 병원비, 필요한 교재나 필기구, 경조사비, 비상금 이렇게 대충 알뜰살뜰 쓰고 있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독서실이 문을 닫으면서 이제 집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자취도 아니고요 그동안 조금씩 모아둔 돈으로 최대한 아껴서 지내고 있었는데 주말에 하루이틀이라도 알바 하자니 부모님이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라고 하시면서 첨엔 독서실 총무도 반대하실 만큼 완강하시거든요. 또 용돈을 받자니 올해 27살인데 달라고 하기 좀 민망해서... 혹시 용돈 받으시는 분 계신가요? 학원도 안 다니고 집에서만 공부하는 중인데 고정 지출은 휴대폰 요금 5만원 초반대로 나가고 이것저것 작게 지출하면 한 달에 20-30은 쓰는 것 같아요. 너무 자린고비처럼 궁상맞게 살려고는 안 하고 필요한 데에는 부모님 손 안 빌리고 지출을 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수입도 없으면서 많이 쓰는건가 싶기도 하고... 공부하기도 벅찬 시간에 돈 걱정하면서 한달 예산이나 짜고 있는게 너무 한심하네요
이전부터 손 벌리신것도 아니시구,,
가장 큰 효도는 합격으로 보답하는거라 생각해요
시간도 얼마 없는데 염치 불구하고 지원 받는걸 추천해요.
이제 진짜 시간 싸움이고 한시간 한시간이 소중할 거에요~
안녕하세요.26살 여학생입니다. 글을 보니 저랑 너무 공감되어 답변남겨요ㅜㅜ 저는 공무직면접에 합격하고 회사에 채용서류를 작성하러 갔다가 채용포기서를 쓰고 돌아왔습니다. 저의 꿈은 공무원이였기때문에 공무직을 하기보단 하루빨리 공무원시험에 붙자라는 생각이 있었기때문인데요. 돌아오자마자 바로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제가 포기했던 거 이기에 저는 아무런 경제적인 지원도 없이 제가 학창시절 모아둔 돈과 잠시 회사생활하면서 모아놨던 돈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ㅠㅠ 이것저것 교통비에 통신비 식비까지하면 생각보다 지출이 많더라구요... 저도 작성자님처럼 한달에 얼마를 써야할지 처음에 무척 고민이 많았고 그래서 점심도 매일 편의점에서 제일 싼 컵라면만 먹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ㅜㅜ 수입이 없는데 지출만 생기면 심적으로도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저도 그럽니다ㅜㅜ 그래도 부모님께 진지하게 상황을 얘기해보는것두 나쁘지않을것같아요! 지금 용돈을 달라하는것이 아니라 이번에 합격해서 이제는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면 되니깐요!ㅎㅎ 그럼 화이팅하세요!1
그냥 필요한건 장부에 적어 어머니 오늘 장부에 적었습니다..라고 애교 한번 부리세요.그게 서로 편해요..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24살이고
23살때부터 공무원준비를 시작햇어요 회사는 20살때부터 다니고 잇고 지금도 다니면서 공부하고있습니다!
근데 확실히 일하면서 공부하는거 너무힘들어요 ㅠㅠ 더구나 알바도아니고 직장인이다보니 그러니 왠만하면 받을수있다면 받아서 공부하시고 나중에 돌려드린다고 생각하세요!
용돈 받을 땐 20만원 받았는데, (식비는 15-20만원 정도로 부모님 카드 사용) 학원-독서실 다니면서 할 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20만원을 핸드폰은 우체국 통신사 쓰면서 줄이고 커피 2-3주에 한번 사먹고 ... 이렇게 줄이면서 경조사비로 나가는 용도로 따로 뺐는데 그것도 한 두달이지, 기간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더라구요. 점심 김밥한줄 저녁 컵라면 하나 이런 식으로 하니까 체력도 엄청 떨어지고요.
그래서 결국 2년 정도 쉬면서 돈 모아두고 퇴사하고 1월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하고 있지만, 돈이 없을 때는 독서실이든 집에서든 백원 이백원에 전전긍긍하면서 컵라면 큰거 먹을거 작은거 바꿔먹고 김밥 먹을거 삼각김밥 먹고 했는데 지금은 특별히 쓰지 않아도 마음이 편해요.
지출을 줄여도 부모님께는 죄송스럽고 누구는 돈 벌면서도 공부한다는데, 용돈 받고 편하게 하면서 이렇게 힘들어할 자격이 있나 자책도 많이 했어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합격하면 최고 효도죠. 돈 걱정하는게 시간 낭비라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 쉽지 않더라구요 저는.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성격차이라고 생각해요. 잘 해오고 계십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이 대단한거고 님은 평범하신거에요.
공무원 준비는 멘탈이 중요하대요. 돈 걱정하는건 어쩔 수 없어요. 일단 내 돈이 아니니까요. 불안하고 죄송하겠지만 최대한 그 마음을 누르고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저는 그걸 못해서 돈을 모았고 지금은 29살이네요 ㅎㅎ......
님은 저보다 빨리 되실거에요. 화이팅 하세요 ^^)9
저랑 나이가 비슷하시네요. 전 받아요~ 올해28입니다.
안받다 받은건아니고 한참 알바할때도 그냥 계속 받아온거라..
근데 돈도 벌 때라 줄었을뿐 계속 받습니다.
십만원 받는데 오만원은 적금넣고 오만원으로 생활합니다.
그래서 오만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받구요
대신 에듀윌강좌나 교재 특강등등 제가 합격하는데 필요한 모든것들은 알바해서 모아둔 돈으로 써요.
아그리고 핸드폰요금 핸드폰 어차피 집에서 하시면 와이파이 있지 않으신가요? 전 그래서 데이터 제일작은거에 결합할인해서 3만원나오거든요...
그리고 친구도 잘 안만나고 술마시는것도 안좋아해서.. 밖엘 안나니까 충분히 가능하더라구요..5만원으로도요..
아그리고 또 경기카드도 쏠쏠하게 쓰고있어서.. 그래서 5만원으로도 가능한가봅니다.
물론초과하면 적금을 가져다쓸 때도 있긴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택알바로도 돈을 좀 모아놔서 필요할땐 그 돈도 쓰구요.
아그래도 통장잔고가 0원일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그래도 돈 쓸일은 생기지 않아서 다음 용돈받을때까진 그냥 버틸만 한거같아요.
전 병원도 잘 안가고 경조사에 갈 일도 없어서... 아 또 집에서 하면 식사비도 들지않구요
저도 알바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도움요청했습니다
시험기간이 얼마 남지않은 상황인데
도움받을수있으시면
꼭 받아서
남은시간 달려봅시당
아 저는 일찍 대학교 등록금때문에 회사생활하면서 등록금갚고 회사생활하면서 모은돈이랑 퇴직금으로
공무원준비하고있습니다ㅎ
사실 돈 걱정 안하려면
안쓰는 수 밖에 없지요 ㅜㅜ...
저도 집에서 공부를 하는데
한 달에 핸드폰 정지비 3800원정도만 나갑니다.
밥은 집에서 먹고
버스 탈 일은 없고
친구도 안 만나다 보니
지출이 거의 없습니다.
교재구입하고 싶을 땐
알라딘 중고서적에
안보는 책을 한 권, 두 권 팔고
얻은 수익으로 구매를 합니다.
너무 궁상맞죠...^^
이렇게 궁상맞게 살지 않으려면
한 달에 20-30만원 쓰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다 떠나서
공부 열심히해서
빠르게 합격하는게
가장 좋겠지요.
부모님께 용돈을 받으시고
빨리 합격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오늘도 님의 꿈을 위해서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