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10~20분정도 시간을 가지고
강의를 돌려보거나 기본서를 앞뒤로 보면서 이해해보려고 하고,
20분이 넘도록 이해가 안 간다면
그 부분은 표시해두었다가 다음에 다시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면
끝까지 이해가 안 된 상태로 시험을 보러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에는 접근법이라는게 있는데,
순차적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어떤 내용을 여러 방향에서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흐름을 타다보니 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거죠.
따라서 이런 부분은 시간을 두고 다시 보면
오히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합니다.
또한 국어나 영어의 문법같은 경우는
문법 요소들이 앞뒤로 긴밀하게 연계되어서
부분만 보고는 이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국어의 형태소는 접사, 어미, 조사 및
단어의 전반적인 지식을 요구하는데,
이러한 지식들은 형태소보다 뒤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문법을 넓게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회독 때 최대한 많이 가져가려고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1회독은 해당 과목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해서
이해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타협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제가 공무 할때는그랬어요
처음은 언제나 처음이니까.. 그냥 넘어 가고 2회독때는 아직도 모르겠어서 넘어 가고
3회독 쯤 하니까 아~~ 이거구나 싶은것들이 30%쯤 되구요...
저도 욕심부리고 정말 더디게 복습을 했는데요
정말 자기와의 싸움으로 무식하게 했던거 같아요
그러나 막상 많이 남지를 않아요
가볍게 무엇이 중요하고 내가 더 봐야할곳인지
체크표시하고 넘어가고 회독수를 늘리면서 점차 꼼꼼하게 공부하시면 나을거에요
안그러면 지치고 멘탈나가요
저는 심하게 2주 나갔었다 이제 돌아왔습니다
불안해서 그냥 못 넘어가는건데 그렇게 한다고
완벽하게 기억되지 않으니깐 회독수를 늘리면서 강약조절하세요
끝까지 가는자가 승리하니깐요~~
파이팅^^
네 제가 처음 공부 하때는 그렇게 했어요 그게 그런데맞더라구요 아니면 너무 시간을 많이 뺏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