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 9급 일반행정직 합격자입니다. 공부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 노력을 알기에 반드시 합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복습방법에 대해 질문해주셨네요.
[복습]은 당일날 바로 하는 것이 학습효율에 있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는데, 1회독 때 오전, 오후 기본이론 강의를 들었으면 저녁~밤까지는 [강의 중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회독때부터 세세하게 모든 것을 다 외우고 이해하려고 하면, 공무원 공부가 힘에 부치게 되며, 쉽게 지치게됩니다. 따라서 중요한개념+대락적인 내용만 파악한다고 생각하시고 복습에 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기본이론 1회독을 하면서 내용이 머리에 잘 남지 않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어느 과목이든 최소 2회독은 하셔야 과목의 틀이 잡히기 시작하니 질문자님께선 걱정하지 마시고 학습을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하루 복습시간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5과목 기본이론 1회독 완강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개념을 꾸준히 자주 반복해서 보는 것이 효과적인 복습방법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복습시간을 잘 조절하시어 학습을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 오전/오후 강의듣고 저녁/밤시간 복습)
2회독 복습때부턴 1회독때의 중요한 개념을 다시한번 반복하고 자신이 아는 개념과 모르는 개념을 구분하면서 공부 범위를 차차 넓혀나가는 과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2회독때부턴 1회독때 복습했던 개념과 함께 좀더 꼼꼼히 복습을 하셨으면 좋겠고, 질문자님이 초시생이라면 너무 조급해하시지 마시고 암기해야될 중요한 개념이나 자신이 몰랐던 중요한 개념을 1회독때부터 노트or수첩에 적어가며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외워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회독때부터 자투리시간을 활용하여 개념을 틈틈이 외워가시면 2회독땐 훨씬 복습이 수월해집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제풀이와 관련된 부분은 [기본이론-심화특강-기출문제분석(공기출)]과정이 지나야 그제서야 차츰차츰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문제역시 처음엔 잘 풀리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않으셔도 되며 맞고 틀리고를 떠나 문제가 어떻게 출제된다는 느낌만 가지셔도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과목별로 복습방법을 다르게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5과목 모두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복습을 진행했습니다. 두꺼운 기본서를 빠짐없이 모두 읽어나가는 것은 시간대비 너무 비효율적인 방법이며 다 보실 필요도 없습니다. 기본서와 함께 강의를 들으실 땐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하셔도 충분히 시험대비가 가능하니 교수님을 믿고 공부를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복습과 함께 제가 합격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바로 `자투리 시간 활용`입니다. 공무원 시험범위는 정말 넓고 방대합니다. 이 넓은 범위를 한정된 시간안에 습득하기 위해선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차츰차츰 공부범위를 넓혀나가야 합니다. 수험 초반에 저도 어떤 개념을 공부하고 난 뒤 다음날이 되면 까먹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개념들을 식사시간, 휴식시간, 대중교통 이용시간에 끊임없이 보고 또 보니 차츰 머리속에 내용이 정리가 되고, 까먹는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자투리 시간에 어떤 공부를 하시든 상관없습니다. 강의를 빠르게 돌려보시거나, 영어단어 암기, 한국사 흐름정리, 국어 어휘를 외우셔도 좋습니다. 자투리 시간이 하루 단위로 보면 정말 별거 아닌 시간이지만 이 시간이 쌓이고 쌓이면 정말 무시못하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질문자님께선 이 사실을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다회독을 할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합격을 기원합니다.
답변은 항상 정성스럽게-서울시일반행정직9급합격생
네..저는 진도를 빼는게 우선인거 같습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일단 처음 부터 끝까지 다 한번이라도 완독 하거나 완강 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에 맞는 답이 있을까요?
당연히 복습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경우라면 효과가 좋을 것입니다.
복습을 못 하는 경우라면, 그 효과가 좋지 않을 것은 뻔하구요.
이 고민 할 시간에 강의 하나라도 더 들으세요.
복습이 힘에 부친다면, 강의를 돌려서 한 번이라도 더 듣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저는 4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우선 2회독까지는 복습보다 강의를 듣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복습을 강의 회독으로 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죠.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글쓴 님의 말씀처럼, 공부에 부담이 되면 안 되자나요.
복습도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수월해질 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교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오늘 배운 걸 오늘 복습하지 않고 나중에 하는 것은 그 공부를 처음 하는 거다."
나중에 하는 것도 그렇고 아예 안하는 것도 마찬가지겠쬬?
복습안하는게 공부에 대한 부담이 더 심해지는 지름길이에요.
차이가 크죠.. 아주크죠
복습을 하면 조금이라도 +가 되는데 안하면 그냥 0이거든요. 특히 1회독에서는요.
공부시작한지 얼마 안 되셨다면 자세히 보려하지마시고 수업시간 교수님이 다룬 부분만 훑어보듯이라도 보세용
아 그리고 전 맨날 두 시간씩 복습 꼭 해주는데 진도나가는데 전혀 지장없어요.
저 같은 경우면 저는 진도를 뺄꺼 같아요.
옝 매일 해야지 안쌓임니다.
난중에 크게 고생하고 담꺼 잘 안들림
복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진도는 절대로 밀리시면 힘들어요.
일단은 진도를 맞추시고 복습도 하셔요.
오늘도 님의 꿈을 위해서 화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1월부터 시작하여 시험 시간까지 시간이 촉박해 초조하군요.
일단 복습은 필요한 작업입니다.
다만 처음 보는 교재에 완벽 복습에 열중한다는 건 힘들 뿐만 아니라 시간도 지나치게 소모합니다.
그러니 강의를 들으며 필기한 걸 강의 끝나는 직후 읽어 보세요.
그리고 두 번째 강의를 듣고 첫 번째 읽은 것을 다시 읽고 두 번째 강의에서 한 노트를 읽으세요.
그렇게 노트한 거만 하루 여덟 개 들었다고 하면 1, 12, 123, ...1-8과 같은 방식으로 하는 걸로 좋습니다.
주말에 다섯 과목 모두 그렇게 누적하여 보는 것만 해도 시간도 적게 들고 효과는 좋습니다.
또 전체 강의가 끝나고 다시 누적하여 복습하면 다음 회독 때 달리 들릴 거예요.
복습을 어렵게 보지 않아도 됩니다.
2회독 넘어가면서 본인이 또 어떻게 하면 되는지 느낄 겁니다.
저도 먼저 답글을 달아주신 합격자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복습은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글쓴이님께서 직접 강의 개수를 늘려서 수강하는데 힘이 들다고 하셨습니다.
바꿔말하면 이는 현재 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힘들다는 말입니다.
그럴수록 단순히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
복습을 통해 최대한 많이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습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고,
강의 3~4시간 당 1시간정도를 복습해보세요.
즉, 6~8시간정도 강의를 들었다면 2시간을 복습하면 됩니다.
복습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강의 중 진도나간 부분을 혼자서 정독해보면서
강의 시간에 들었던 내용을 내가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만약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강의를 다시 보거나 교재를 앞뒤로 찾아보면서 공부하면 됩니다.
결국에 이해하지 못한 내용이 있다면,
그 부분은 나름대로 표시를 해두었다가
나중에 회독시에 다시 보면 됩니다.
1회독이 어려운 이유는 공부할 내용을 처음봐서
어떤 내용을 배워야 하는지 알아나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국어나 영어 문법은 나중에 배울 개념을 알아야
앞부분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회독이 어렵긴 하지만 그만큼 최대한 꼼꼼하게 하고 가야
나중에 몰라서 되돌아 오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복습을 안하시고 진도만 나가시면
이전 진도는 더더욱 기억 안 나십니다.
복습해도 까먹는데요..
복습하고 까먹은 거랑 아예 복습하지 않은 것은
회독할 때 꽤 큰 차이가 남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의 베이스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시간적으로만 봤을 때에는
1월부터 시작하여 6월에 시험보는 것은 합격하기에는 사실 힘든 시간입니다.
시간이 많든 적든 복습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