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놔두는게 자연스럽게 생각이사라지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잊을려 할수록 더 생각 나는거 있죠.

아~~~ 이런게 있으면 저도 좀 알려 주세요 진짜 뭐가 이리 미련이 많은지...

저는 그냥  계속  잊자고 마음으로  최면을 걸어요...

안녕하세요.

저도 최근에 정말 큰! 미련이 생기는 일이 있었어요.

저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오래 했어요.

그러다가 내린 결정!!

그냥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두자!!

가끔 그런 기분에 휩싸여서 공부가 안 될 때도 있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이런 생각때문에 공부가 안 된다는건 핑계야!!" 라고 생각하면서 멘탈관리를 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까 생각날 때면 잠깐 공부를 멈추고 편하게 생각을 해요.

조금 슬프거나 우울해지면!! 기분이 다운되면서 오히려 차분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미련을 억지로 없애려고 하고 까먹으려고 하면 더 기억나는 것 같아요.

뭐랄까.

글에 재치가 묻어나는 것 같은 건 그냥 제 착각일까요.

말주변도 있을 것 같고,

친구들한테 본인이 아는 것 전달하는 것도 좋아할 것 같고 :)

얼마 전에 본 책에서 당신처럼 같은 단어들을 반복하면서도 다른 쓰임새로 쓰는 작가를 만난 적 있어요.

이런 말이 공부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지만,

당신의 인생에 혹여라도 따뜻한 영향 한 방울이라도 흘려줄 수 있을까 싶어서 답을 달아요.(인생은 달아요 응? 잊어요..)

사람은 적어도 하나,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뛰어난 부분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 능력을 누군가가 귀띔해줄지, 아니면 아예 모르고 넘어갈지

또는 정말 스스로 반짝일지는

어느 인생에서든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갑니다.

인생은 현재를 살아가되, 미래를 상상해보기도 하며, 과거는 돌아볼 줄도 알아야 합니다.

과거를 흘려보내야 현재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어렵고,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방향을 잡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그 방향성의 토대는 과거에서 나옵니다.

당신의 과거.

흘려보내지 않으면 영원히 현재를 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대신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이렇게 글 올려준 것처럼 당신의 재능을 뽐내봐요.

글 솜씨가 있어요. (같은 뜻의 단어를 병렬해서 나열하는 것만 봐도 느낌이가 와요)

브런치나 SNS, 일기장.

어떤 것도 좋으니 기록해두고, 그 안에 머물게 합시다.

좋은 추억들을 토대로 당신 삶의 현재를 살아가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당신이 받은 복이 몇 개인지 세어봤으면 합니다 :)

Happy Your Year :)

p.s. 오왠 -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

노래 추천하는 거 좋아해요 :)

들어보면서 추억을 하나씩 내려놓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