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좀 부정적이고 벼랑끝으로 내모는 사람이라 시험준비를 결심했을 떄

시험에서 떨어졌을 때 나에게 닥치게 될 현실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봤었습니다.

-나의 통장 잔고(알바로 모은 돈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다시 도전할 수 있을지 포기해야할지 선택의 기로에 선 나의 모습

-다시 등록하게 되었을 때 측은하게 보실 실장님의 얼굴 표정

-2020년 초반에 시작해서 수강기간이 겹치는 실강생분들의 시선, 예상되는 수근거림

-교수님과 상담할 때 느껴질 죄책감

등등

공부하기 싫을 때 지금 공부하기 싫어서 공부하지 않으면 나에게 이러한 현실이 닥친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부하면서 많이 불안해지기는 했지만 이 생각 덕에 쉬지 않고 공부를 계속 한 것같아요.

나중에는 공부하는 게 익숙해져서 아무 감정 없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걱정은 집에서 고민으로 혹은 실장님과 혹은 교수님과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사로잡히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다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나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만한 사항에 대해서는 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예로 시험 전주에 몸살감기에 걸려 학원은 못 가고 병원만 왔다갔다할 때에는

시험주에 아프지 않아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다독였습니다.

저는 밑줄 그을 때 자를 쓰진 않았습니다.

자를 이용하여 줄을 긋는게 은근 시간이 걸리더라구요(자를 집고, 대고, 긋는 과정이)

그래서 저는 펜으로는 주로 동그라미를 치고 밑줄은 형광펜으로 칠했습니다.

혹시 형광펜이 너무 쨍해서 눈이 아프시면 에센티-소프트나 스타빌로 형광펜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색이 쨍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저는 형광펜으로 직직 칠하면 마찰음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종종 심하게 마찰될때 몸이 떨린다해야하나 ㅋ 이상한느낌이 드는데요.

그런게 싫어서 색연필로 밑줄그읍니다. 노랑, 녹색, 주황색 색연필로 밑줄그으는 것도 보기 좋아요~ ㅋ 전 주황색 사용합니다.

색연필도 형광펜 비슷해서 대충 밑줄 그어도 글자 안보이고 그런거 없어요. 연필과 형광펜 중간이랄까.

색연필로 자 없이 흔들흔들 밑줄긋고 글자에 동그라미 칠하면서 글자 침범해도 글자 안보이고 그런거 없답니다.

(샤프로는 그냥 밑줄도 이쁘게 칠해도 검정색이라 잘안보임)

좀 힘들지만, 색연필로 글자 칠하면 눈아프고 그런거 없답니다.

(형광펜과 똑같은 용도로도 사용가능하지만, 눈은 안아파도 칠하는 시간은 더 걸려요)

동기 부여 영산은 인터넷에 많아요

하지만 다 듣기에 그리고 듣다보면 다른걸 보기때문에 비추이고요

합격수기를 하루 한편씩만 읽어 보는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자를 가지고 밑줄을 긋게 되면 시간을 잡아 먹어 사용 안하고요

그냥 연한색 형광펜을 사용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가 합격하면 근무하게 될 관공서를 찾아갔어요.

 꼭 들어가지 않더라도, 근처에서 보고 왔습니다.

 저는 밑줄 그을 때 자를 사용해요.

 뭔가 깔끔하게 하면 기분도 좋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니까요!!

유*브 에 진짜 많아요

그러다 딴길로 샌적이 많아서 유*은 추천 안하고요 합격 후기를 한번씩 읽어 보세요

저는 마일드 형광펜을 사용 합니다 눈이 덜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