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듯하다 할 때 띄어쓰기 안하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끓는듯하다 할 때 띄어쓰기 안하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알고 계신 분 알려주세요.
1.끓듯하다(X)
-끓: 본용언의 어간 (어미는 없는 상태임)
듯하다: 듯(의존명사)+하다(보조용언)=듯하다(보조용언)
->본용언의 어간에 보조용언을 바로 결합할 수 없음. 본용언에 어간+어미 구조가 있어야 함
ex) 올 듯하다 -> 오(본용언의 어간)+ㄹ(관형사형 전성 어미)+듯하다(보조용언)
따라서 끓(본용언의 어간)+는(관형사형 전성 어미)+듯하다(보조용언)=`끓는 듯하다` 로 사용
이때, 듯하다는 앞 말에 붙여씀도 허용. 따라서 끓는 듯하다(ㅇ) 끓는듯하다(ㅇ) 참고) 올 듯하다(ㅇ) 올듯하다(ㅇ)
2.끓는듯 하다(X)
->끓(본용언의 어간)+는(용언의 어미)+듯(용언의 어미)+하다(보조용언) 일때 선어말어미를 제외하고 어미는 1개만 존재하기 때문에 어미 중복으로 사용 불가함.
3.끓듯 하다(ㅇ)
->끓(본용언의 어간)+듯(용언의 어미)+하다(보조용언) 이므로 `끓듯 하다` 로 사용 가능 참고) 올듯 하다(X) ->어미 중복(ㄹ,듯)
4.결론: 끓는 듯하다(ㅇ) 끓는듯하다(ㅇ) 끓듯 하다(ㅇ)
탐쌤에게 배운 것을 바탕으로 적어봅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저도 내용 정리할 기회가 되었네요.ㅎㅎ
혹시나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모두 잠 오는 오후도 잘 극복해봅시다!
화이팅^-^
한글맞춤법 제47항에 따라 해당 문장은 띄어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씀을 허용하는 경우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끓는 듯하다`가 원칙이고, `끓는듯하다`는 허용되는 경우인거 같습니다.
다 조사라서 붙여 적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는 주격조사
듯하다 하다 싶다 는 무조건 붙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두 조사기 때문에 붙이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