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형용사가 변신하는것이 활용 국어에서 동사/형용사 라는 말이 나오는데
국어에서 동사/형용사는 무슨 뜻인가요?? 그리고 국어에서 명사는 무슨 뜻인가요??
국어에선 동사/형용사를 `용언`이라는 범주로 묶습니다.
용언의 특징은,
가변어로써 활용이 가능하며,
`-다`로 끝나는 기본형이 존재하여 이 기본 형태로 사전에 등록되어 있고,
문장에서 주로 서술어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동사/형용사는 같은 용언의 범주에 있으므로 위의 특징들을 모두 적용받습니다.
다음은 동사/형용사의 구분입니다.
동사는 사물의 움직임, 형용사는 사물의 상태를 표현합니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인 특징을 적어보겠습니다.
형용사는 사물의 상태나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명령, 청유가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너 예뻐라, 우리 예뻐지자, 우리 슬퍼지자 등은 어법에 맞지 않습니다.
반면에 동사는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명령, 청유가 가능합니다.
너 거기 있어라, 우리 같이 밥먹자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명령형이 불가능한 동사에는 `출렁거리다`와 같은 단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형용사는 활용을 하지 않은 기본형으로 쓸 수 있습니다.
꽃이 예쁘다, 노래가 슬프다와 같이요.
하지만 동사는 활용을 하지 않고 사용하면 어법에 맞지 않습니다.
"그가 밥을 먹다"와 같이 쓰면 비문으로,
"그가 밥을 먹는다", "그가 밥을 먹었다"와 같이 활용을 해야 정문이 됩니다.
동사/형용사의 차이는 관형사형 어미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동사는 관형사형 어미 `-는`을 쓸 수 있지만,
형용사는 쓸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일을 하는 친구"와 같이 동사에는 관형사형 어미 `는`이 결합할 수 있지만,
"눈이 예쁘는 아이"와 같이 형용사에는 관형사형 어미 "는`이 결합하면 비문이 됩니다.
국어에서 명사는 그냥 사물의 이름입니다.
고유명사 김철수, 이지혜 등과,
추상명사 사랑 우정 감동 등이 있습니다.
쉽게 동사와 형용사를 용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품사에서 활용 할수 있는 것은 용언 뿐이고요
그러니까 동사와 형용사만 활용 이라는걸 합니다.
이 활용은 어간(변하지 않는 앞단어)과 뒤에 어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간은 변할수 없고 어미만 변합니다.
명사는 체언이라고 합니다.그러면서 명사는 우리가 말하는 모든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