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래의 훈련도감, 어영청, 총융청, 수어청, 금위영 5군영으로 구성된 중앙군을,
무위영, 장어영의 2영으로 통합하여 개편합니다.
이 2영 중 무위영 산하에 일본인 교관을 채용해
근대적 군사 훈련을 시켜 신식군대를 양성하게 한것이 별기군입니다.
5군영을 2영으로 개편하면서 발생한 실업자들과,
차별대우를 받던 별기군 외 군인들이
민씨 정권의 부패와 급료 미지급에 불만을 품고 일으킨 것이 임오군란입니다.
이 사건 수습을 위해 고종은 흥선대원군을 불어들이고
대원군은 5군영의 복구를 명하게 됩니다.
그러나 외세의 개입으로 흥선대원군의 재집권은 금방 끝나고,
곧 청으로 흥선대원군이 볼모로 잡혀가며,
일본에게 배상금을 물어주면서 임오군란이 끝나게 됩니다.
굳이 구식군대라고 표현하면 그렇죠!! ㅎㅎ
흥선이 5군영을 복구하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