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여자 입니다.. 22살에 캐나다 어학연수 다녀와 다른 친구들 보다 학교 1년 늦게 졸업해서
25살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26살 .27살 .28살 3년을 공시 준비를 했습니다.
영어가 자신 있다고 시작했던 공시
그런데 이번 시험 조차 낙방이 되고 나니 부모님은 이제 취직을 하라고 합니다..
저는 이제 더이상 않되느거겠죠? 이나이 먹고 부모님깨 손벌리면 않되는 거겠죠?
29살이 참 애매한 나이이긴 하네요
정지학과 면 선택 과목을 행정 쪽으로 다 선택 하셨겠네요 ...
이번에 성적을 부모님과 보면서 합격 성적과 비교해서
혼자 알바하며 다시 해보겠다고 잘 말씀 드려 보는건 어떨까요?
제가 님의 성적을 보지는 못했지만 3년 이면 어느정도의 레벨은 되었을껀데 부모님과 다시 한번 상의 해보시고
딜을 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누구보다 절실한건 님이지 않습니까?
그러니 그 절실함을 한번더 보여 주세요..
저는 더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남은 여생 질문자님이 원하는거 이루면서 사셨으면 하는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선택은 자신이 하는거지 남이 알려주지 않습니다
공무원 말고도 다른직종 많다는걸 아셨으면 좋겠고요
불안하시다싶으시면 천천히 조금씩 해보셔요 토익도 요즘 많이 준비하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한번만 더 도전해 보세요.
아깝게 떨어지셨다면 그렇게 하시구요.
그것이 아니라면 취업을 알아 보세요.
님이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흠... 공무원 시험을 한 번 더 보고 싶다면!
부모님께 말씀해보세요.
올해 한 번 더 도와달라고요.
그렇게 하면 공부하는 의지도 달라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