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닫히다의 지문에 '열어 놓은 문이 바람에 닫혔다.'가 있는데 저는 바람에 문이 세게 쾅하고 닫치는 모습이 떠올라서요. 혹시 '열어 넣은 문이 바람에 닫쳤다.'도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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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채택 02019-11-26 20:43
반갑습니다. '문이 바람에~~'는 피동문입니다. 따라서 피동사 '닫히다'는 써야 합니다. '닫치다'는 능동사이므로 피동문에 쓰이지 않슺니다. 아울러 '닫다'와 '닫치다'는 둘다 능동사이므로 이 둘의 의미차이가 '쾅'이라는 것이지 피동문은 '쾅'의 의미가 있든 없든 먼저 피동의 형식을 지켜야 합니다. ^^